전라남도여행
[진도맛집]국물 맛이 진하고 개운한 '궁전 음식점'의 뜸북국
들꽃(野花)
2013. 3. 3. 09:11
뜸북국이라!
이름이 참 재미있다.
뜸북국은 청정지역 조도에서 채취한 뜸북을 주재료로 만든 국이다.
한우를 푹 삶아 기름기를 제거한 뒤에 뜸북을 넣어 깊은 맛이 우러나게 푹 끓인 국이다.
산모나 여성에게 특히 좋은 국이란다.
남성들이 자주 찾는 술
술 먹은 뒤 숙취에도 아주 좋단다.
작년에 왔을 때 처음 뜸북국을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뜸북국의 구수한 향이 허기를 재촉한다.
식당 안에 들어서니 양은 솥에 뜸북국이 펄펄 끓고 있다.
얼른 주방으로 들어가 한 컷 찍는다.
국물맛이 진한 뜸북국
자연산 뜸북과 한우가 어우어져 조화로운 맛을 낸다.
뜸북국 상차림
반찬이 깔끔하고 맛이 있어 뜸북국맛을 더욱 좋게 한다.
잘 익은 깍두기
숙주나물
풋마늘 반찬
밥도둑 간장게장
진도명품 봄동 겉절이
생선조림
말린 뜸북
궁전 음식점 내부
가격표
궁전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