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팔경의 상선암으로 10km의 선암계곡에서 제일 위쪽에 있으며 선암계곡에는 소선암 자연휴양림과 소선암 오토캠핑장, 소선암 자연발생유원지, 특선암 야영장 등 각종 관광 편익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 여름철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 또한 선암계곡을 관통하는 국도 59호선은 도로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 절경을 만끽할 수 있어 자동차를 이용한 드라이브 코스로도 추천할만 하다.
계곡의 맑은 물소리와 파란 하늘과 어울리는 이곳에 앉아 있노라면 잠시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상선암은 조선 명종조 우암 송시열의 수제자 수암 권상하가 명명하였으며 그는 이곳에 소박한 초가정자를 짓고
"신선과 놀던 학은 간 곳이 없고
학 같이 맑고 깨끗한 영혼이 와 닿는
그런 곳이 바로 상선암일세"
라고 시를 읊으며 욕심없는 인생을 즐겼다 한다.
근처에는 격천벽, 와룡대, 일사대, 명경담, 학주봉, 광영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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