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답사/합천] 해인사대적광전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56호

해인사대적광전 (海印寺大寂光殿)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56호

소재지 :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0

 

  팔만대장경이 보관되어 있는 해인사는 통일신라 애장왕 3년(802)에 순응, 이정 두 스님에 의해 지어졌다. 중심 법당인 대적광전은 2층 건물로 비로전이라 불리다가, 조선 성종 19년(1488) 인수, 인혜 두 대비의 지원으로 학조대사가 중창할 때 대적광전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 뒤 여러 차례의 화재가 있어 옛 모습을 찾아 볼 수 없고 지금의 건물은 순조 17년(1817)에 다시 지은 것을 1971년 대폭 수리한 것이다.

 

  앞면 5칸·옆면 4칸 규모로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내부에는 중앙의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모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