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

선두선착장의 겨울잠

들꽃(野花) 2005. 11. 23. 00:21

강화도 선두선착장의 겨울잠

갯벌이 얼다.

바다가 얼다니

이렇게 추울 수가... ...

참!  신기하구먼!

선두에서 바라본 동검도

나는 가고 싶다. 저 푸르른 바다로...얼음을 뚫고서

 

바다에 있어야 할 내가 이곳에 있다니...

진정 내가 가야할 곳은 어디인가. 내고향으로 날 보내주.....

완전무장한 딸의 모습

 

나는 왜 이렇게 작게 태어 났을까. 그런데 나를 필요로 하는 것들이 있다니 또 다른 내가 살아가는 이유라면 이유일까?

 

강화도 선두선착장에서 - 박재봉(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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