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나물 (76번째 이야기)
2006.04.15 - 강화도 마니산에서
2006.05.01 - 강화도 마니산에서
분류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다른이름 : 삿갓나물, 토아산(兎兒傘)
유래 : 잎이 새로 나올 때 우산처럼 퍼지면서 나오므로
설명 :
- 자생지 : 낙엽수림 아래 그늘진 곳이나 북향의 경사지에 있는 숲속에 군락을 이루어 자생
- 분포 : 한국·일본
- 높이 : 50∼100cm
- 줄기 : 가지가 없으며 줄기에 2∼3개의 잎이 달린다.
- 잎 : 밑의 잎은 둥근 모양이고 잎자루가 길이 7∼15cm로서 길며,
밑부분이 원줄기를 둘러싸고 7∼9개로 깊게 갈라진다.
지름 35∼40cm이고 갈래조각은 다시 2개씩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 꽃 : 6∼9월에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지름 8∼10mm의 두화가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3∼10mm로서 털이 난다.
총포는 원통 모양이고 포조각은 5개로서 긴 타원 모양 바소꼴이며, 7∼13개의 작은꽃이
들어 있다.
작은꽃은 통 모양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길이 9∼10mm로서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 열매 : 수과(瘦果)로서 양끝이 좁고 10월에 익는다. 관모는 잿빛을 띤 흰색이다.
-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 식용 :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 관상초로 심는다.
- 한방 : 풀 전체에 거풍·제습·해독·소종·지통의 효능이 있다고 하며, 풍습마비나 관절동통·
타박상 등을 치료하는 데에도 사용한다. 또한 특정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