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호의 문학동산
憧 憬
두 팔을 저어 잡으려 해도
마음만 지치고 다을 길 없네
저 하늘 구름 위에 숨으심인가
아득한 저 바다 섬 너머 계시옴인가
찾아서 헤맨 날이 스무해도 넘어
모진날 빗바람에 헐벗은 넋이
별을 좇아 은하 만년 한이 없어도
나는 기다리리 그님 한분 뵈올 날을
2006.11.25 - 부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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