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이 출발하기전의 항구모습
우리는 큰 배로 또 다른 이들은 좀 작은 배로
목적은 하나
외나로도를 일주 유람하는 것
느끼는 감회는 어떨까?
자갈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안내인이 유명하다고 꼭 들렸다 가라 하는데 시간이 될지 모르겠다.
아래의 사진 어딘가에 있는 동물찾기 (답은 맨 밑에)
아래 중앙의 구릉 오른쪽에 민가가 하나도 없다고 하네요.
외나로도 우주발사기지 건설을 하면서 전부 이전시켰답니다.(숯을 구우면서 생활하던 오지 사람들이 부자가 되었다는군요. 생필품을 구하려면 3시간씩을 산길따라 걸어다녔다는군요.)
무엇을 닮았을까요?
좀더 확실히 알수 있겠지요.
보는 시각에 따라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답니다.
조금전(위의 사진)에는 사자의 모습으로
지금은 한낱 바위의 모습으로
우리네 인생 또한 이렇지 않을까요?.
수중동굴로 길이가 엄청나다고 하더군요. 일제 시대에 징용에 끌려가지 않으려고 쪽배를 타고 동굴 속으로 피신했답니다.)
맨 오른쪽 앞의 제일 밑의 소나무 아래를 유심히 살펴보시지요.
바닷길의 편안과 안녕을 비는 부처의 모습이 보일겁니다.
흔들바위도 보이네요. 세 덩어리가 하나하나 흔들리는 바위라는군요. 굴러 떨어지지도 않고 잘 붙어 있지요?
우주발사기지의 홍보관도 저 멀리 보입니다.
우리 가족이 지난 밤에 머물렀던 나로도해수욕장입니다.
텐트는 아직 저 곳에 있답니다. 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구불구불하게 자란 아름드리 소나무 숲이 멋있습니다 .
천연기념물인 고흥봉래면의상록수림입니다.
우리가 지나 온 길이랍니다.
유람선의 모습 (2시간 동안 아주 천천히 위용을 뽐내던 유람선이랍니다. 더위도 저 멀리 사라졌어요.)
정답은 카멜레온입니다.(맞는지 모르겠지만 안내인이 맞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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