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여행

부여의 궁남지

들꽃(野花) 2009. 6. 1. 05:10

오늘은 청양의 고은식물원과 칠갑산의 장곡사를 들러 마지막으로 부여의 궁남지를 구경하러 왔다.

이곳 궁남지는 2008년 1월 19일 방문하였고 이번에 다시 찾았다.

야경을 보려면 아직 시간이 있어 장인어른, 장모님, 처남, 그리고 집사람은 정림사지오층석탑을 보러 가고 나는 한가하게 부여 궁남지를 한바퀴 돌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겨울이라 앙상한 버드나무가지와 얼음이 보였으나 이번에는 축 늘어진 버드나무가 일품이었다. 그런데 궁남지를 찾은 시간이 너무 늦은 시각이었고 비도 오고 날씨가 좋치 않았다.

그러나 역시 아름다운 곳이다. 옛날의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아름다운 사연들을 생각나게 하는 곳이다.

 

 

 

 

 

 

 

 

 

 

 

 

 

 

 

 

  

 

 

 

 

 

 

 

 

 

 

 

  

  

   

맨아래 사진을 찍을 때 비가 오고 있어 우산을 받쳐 들고 찍었다. 

 

비오는 길을 뚫고 청주로 가야하는 것으로 오늘의 여행 일정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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