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화천 팸투어의 마지막이다.
화악산의 촛대바위로 가는 길은 눈이 내려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아마도 구경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다행히 제설작업이 이루어져 촛대바위를 볼 수 있었고 화악산의 터널까지 이어진 도로를 달리는 동안 차창 밖으로 눈 덮인 화악산의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삼일계곡 정상부에는 생긴 모양이 촛대와 같은 높이 40m의 촛대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참 멋지게 서 있다.
어찌 저기에 저렇게 서 있단 말인가?
어떻게 저리 만들어졌단 말인가?
밤새 눈과 씨름하며 서 있었을 촛대바위는 아무 대답이 없다.
자연의 신묘함이여!
화악산으로 올라가는 도로
촛대바위 건너 편 산에 멋드러지게 있는 바위의 모습
차창밖의 모습
우리가 올라온 길
저 멀리 산의 이름은 모르지만 눈으로 덮혀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투어를 마무리하고 서울로 가기 위해 지나가야 하는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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