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화천여행] 화악산에서 촛대바위와의 만남

들꽃(野花) 2009. 12. 8. 23:52

어느덧 화천 팸투어의 마지막이다.

화악산의 촛대바위로 가는 길은 눈이 내려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아마도 구경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다행히 제설작업이 이루어져 촛대바위를 볼 수 있었고 화악산의 터널까지 이어진 도로를 달리는 동안 차창 밖으로 눈 덮인 화악산의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삼일계곡 정상부에는 생긴 모양이 촛대와 같은 높이 40m의 촛대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참 멋지게 서 있다.

어찌 저기에 저렇게 서 있단 말인가? 

어떻게 저리 만들어졌단 말인가?

밤새 눈과 씨름하며 서 있었을 촛대바위는 아무 대답이 없다.

자연의 신묘함이여!

 

 

화악산으로 올라가는 도로 

 

 

촛대바위 건너 편 산에 멋드러지게 있는 바위의 모습

 

 

차창밖의 모습

 

우리가 올라온 길

 

저 멀리 산의 이름은 모르지만 눈으로 덮혀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투어를 마무리하고 서울로 가기 위해 지나가야 하는 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