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늦은 시간에 단양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양백산 전망대에 오른다.
처음 가는 길이라
더욱이 밤에 산길을 운전하고 오른다는 것은 큰 모험이 아닐 수 없다.
그래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과 단양 시내의 야경을 볼 수 있다는 희망 아래 오른다.
길의 여유폭도 없어 오가는 차를 만난다면 큰일이다 싶다. 몇 굽이를 돌아는지 기억도 없다. 그저 앞만 보고 갈 뿐이다.
전망대 주차장에 차를 대고 전망대에 올랐으나 이제는 차가운 바람이 문제다. 눈물이 날 정도로 춥고 바람이 거세다.
전망대 커피솦에 들렀으나 지갑을 차에 두고와 주차장까지 갔다오기도 힘들어 포기하고 사진 몇장 찍고 얼른 내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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