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제주여행] 하늘과 땅이 빚어낸 환상의 천지연폭포

들꽃(野花) 2010. 12. 30. 08:39

[세계7대자연경관] 하늘과 땅이 빚어낸 환상의 천지연폭포

 

지난 12월 17일부터 2박 3일간 제주관광공사에서 주관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7대자연경관블로거기자단인 오백장군 팸투어가 진행되어 블로거 기자단 일원으로 제주 지역의 아름다움을 둘러보는 기회가 있었다.

 

세계7대자연경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7대 자연경관을 선정을 위한 전세계 440여 곳을 후보지로 전 세계 1억명의 네티즌이 투표한 결과 동북아(중국, 일본)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의 제주도가 세계 28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제 마지막으로 2011년 11월 11일까지 계속되고 있는 세계 7대 자연경관이 되기 위한 최종 투표만을 남겨 두고 있어 많은 투표가 이루어질 바란다.

 

특히 제주도는

지난 2007년 대한민국 최초로 제주도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성산일출봉 응회구,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오늘은 투어의 두번째날

우리 오백장군 기자단은 전날 만장굴과 성산일출봉을 둘러봤고, 오늘은 일부는 한라산 등정을 떠났고, 나머지 분들은 성판악에서 세계7대자연경관 응원메시지를 등산객들에게 받고, 어리목으로 이동하여 눈덮힌 어승생악에 올라 멀리서 나마 한라산의 아름다운 설경을 보았다.

한라산을 등정하는 일행들의 일정이 저녁 5시까지 산행이 잡혀 있어 점심을 어리목휴게소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 돈내코의 원앙폭포를 보고 다음코스로 하늘과 땅이 빚어낸 환상의 폭포, 즉 천지연폭포를 보기로 하였다.

 

오늘의 계획은 한라산 등정팀과 이곳에서 저녁에 만나 같이 천지연폭포를 관람하기로 했으나 도착시간이 지연되는 바람에 나머지 일행들이 먼저 천지연폭포를 찾게 된 것이다.

 

천지연폭포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동에 있는 폭포로

길이 22m, 너비 12m(물이 많을 때), 못의 깊이 20m의 규모이며, 폭포의 절벽은 화산활동으로 인해 생성된 조면질(粗面質)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기암 절벽에서 세찬 옥수가 떨어지는 경승지이다.

 

'천지연'이란 이름은 '하늘(天)과 땅(地)이 만나서 이룬 연못'이라는 뜻이다.

 

폭포 일대는 뛰어난 계곡미로도 제주에서 손꼽히는 곳인데, 이 계곡에는 아열대성·난대성의 각종 상록수와 양치식물 등이 밀생하는 울창한 숲을 이룬다.

특히 이곳에 자생하는 아열대성 상록수인 담팔수(膽八樹) 몇 그루는, 이곳이 담팔수의 북한계지에 해당된다는 점에서 희귀시되어 천연기념물 제163호로 지정되어 있고, 그 밖에도 가시딸기·송엽란(松葉蘭) 같은 희귀식물들이 분포하고 있어 계곡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379호로 보호되고 있다.

식물뿐만 아니라, 폭포 아래 물속 깊은 곳에는 열대어의 일종인 무태장어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열대어의 북한계지가 또한 이곳이라는 사실이 중요시되어 천지연폭포는 ‘제주도 무태장어 서식지’라는 명칭으로 천연기념물 제27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배는

여러 개의 통나무를 엮어서 만든 뗏목배라는 의미로 떼배. 터위, 터배 등으로 불리며, 테우는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서 이용하던 연안용 어선이다.

오랜 옛날 부터 고기잡이, 해조류 채취 등에 이용되었던 우리나라 전통 전래 원시형태의 배로써 지금은 제주도에만 유일하게 남아있다.

 

이 떼배의 조형은 선사시대 이후 한반도를 통해 제주와 일본열도에 문화전래 수단으로 이용되어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을 입증하고자 채바다씨가 96년 5월 대한해협을 건너 현해탄을 넘어 제1차 한일 해로탐험에 나섰던 천년 1호이다. 이를 기념하여 이곳을 방문하는 서귀포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서귀포시가 이를 기증받아 전시한 것이다.

 

계곡 좌우측에 울창한 숲이 이루어져 있다.

 

 

 

 

 

 

후추등

 

후추등의 열매

 

 

두릅나무과의 황칠나무로

남해안과 남쪽섬에 자라는 상록교목으로서 15m까지 자란다. 꽃은 6월에 황녹새으로 핀다.

나무껍질에 상처를 내면 진이 나오는데 이것을 황칠이라고 하며 가구에 칠한다.

 

 

무태장어가 보이십니까?

무태장어는 뱀장어과의 열대성 민물고기로 몸길이 약2m로 뱀장어와 비슷하지만 뱀장어에 비해 매우 큰 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희귀한 어종으로 1978년 8월 18일 천연기념물 제258호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는 어종이다. 특히 야행성으로 주간에는 구경할  수 가 없다.

잘 안보이죠. 사진찍는 솜씨가 영 형편없어요.

틀림없이 무태장어를 찍었는데 어찌 무태장어라 장담하냐구요. 해설사님께서 직접 확인해 주셨지요.

 

천지연폭포 안내판에 있는 사진으로 무태장어가 엄청 큽니다.

 

 

중앙 하단 물가에 보이는 것이 담팔수 나무로 천연기념물 제163호로 지정된 나무이다.

담팔수나무는 따뜻한 난대림 지대에서 자라는 나무로 추위에 약해 제주도 일대에서 자라며, 나무는 우산모양으로 아름다우며 1년 내내 빨간 단풍이 계속되어 항상 빨갛게 단풍든 잎이 드문드문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 담팔수나무 자생지는 천지연물가에 자라고 있다. 천지연 서쪽 언덕에 5그루가 자라고 있는데 높이 약 9m정도이며, 뒤쪽이 급한 경사지여서 가지가 물가를 향해 퍼져있다.

 

하늘과 땅이 어우러져 만들었다는 연못

천지연

그곳에 우렁차게 떨어지는 폭포가 가희 장관을 이루고 있다.

 

 

 

기원의 다리를 건너다 다리 아래쪽을 보면 삼복을 상징하는 동물상이 있다. 이 동물상앞에서 소원을 빌면 세가지 복이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다.

원앙상은 사랑, 잉어상은 입신출세, 거북상은 장수를 상징한다.

 

 

큰 바위 얼굴

사진으로 보면 자세히 보인다고 하는데 도저히 찾을 수 가 없다.

 

 

빵부스러기에 모여드는 잉어와 오리떼

어느덧 사람손에 길 들여진 같아 씁쓸하다.

 

 

천지연폭포의 야경

 

 

 

 

대한민국, 제주도를 사랑하는 여러분! 
 
세계자연유산 제주도(Jeju Island)에 지금 바로 투표합시다! 

 

* The New7Wonders - 스위스 비영리기관으로 세계7대 불가사의 선정을 주관함. 
 
○ 투표기간 : 현재 ~ 2011.11.11 
 
○ 투표방법 : 인터넷 및 전화를 통해서 28개 후보지 중 7곳을 선택 
 
○ 소요시간 : 5분 이내 
 
 ※ 주의사항 : 마지막 단계에서 간단한 신상명세 입력 후, 투표 시 입력했던  개인 이메일로 보내오는 투표확인 
                    Link에 재접속하면 투표 완료!(재접속하지 않으면 투표 불인정) 
 
○ 투표방법 : 첨부파일 
 
 
☞ 투표하러 가기(인터넷 이용자) :
http://www.new7wonders.com 

 

 ☞ 투표하러 가기(일반전화 이용자=>인터넷 전화를 사용하면 전화비가 저렴합니다.)  

      (아래의 방법을 이용하여 많은 투표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