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여행

[제천맛집] 묵요리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꿀참나무정식

들꽃(野花) 2011. 7. 8. 06:22

제천의 의림지

삼한시대에 축조된 의림지는 제천을 상징하는 곳이기도 한다.

 

의림지에서 제2의림지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만난 묵요리전문점 꿀참나무집

꿀참나무란 식당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다람쥐가 좋아하는 도토리를 이용하여 각종 요리를 하는 식당이다.

꿀참나무 정식

오늘의 주 메뉴로, 웰빙묵모듬, 도토리전병, 수육, 도토리전, 구절판, 새싹비빔면, 수제비의 요리가 나오는데 2인 이상의 주문을 받고 있다. 1인당 음식값은 10,000원으로 도토리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먹어보는데 만원이란 돈은 그리 아깝지가 않게 느껴진다.

 

 

상차림이 푸짐하다.

 

도토리전이 먹음직하다.

 

참나물을 넣어 부쳐 참나물의 향이 은은하고 쫄깃한 전이 일품이다.

 

도토리전병에 갖가지 재료를 넣어 싸 먹으면 다양한 맛이 난다.

 

색상도 곱고 맛도 다양하다. 무쌈에 갖가지 야채와 쇠고기 볶은 것을 싸 먹는 맛과 도토리전병에 싸 먹는 맛이 각기 다르다.

 

묵말랭이가 아주 쫄깃하다.

 

도토리전병

 

묵 모듬

색상이 곱고 쫄깃한 맛이 좋다. 물컹해서 어르신들께서도 좋아하신다.

 

새싹이 올려져 있어 영양가도 높다.

 

팔보채처럼 갖가지 야채와 재료를 넣어 싸 먹으면 된다.

 

색상이 아주 고와 식욕을 돋군다.

 

한 쌈 드셔보시죠.

 

새싹비빔면

새콤달콤하고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뤄 맛깔스럽다.

 

 

푸짐하게 들어올려 사진도 찍고

 

각자 접시에 덜어 먹으면 된다. 페이지님의 수고 덕택에 편안히 먹을 수 있었다.

 

오리훈제

 

소스에 찍어서 오리 한 첨을 먹고

 

쫄깃한 인절미도 먹고

 

 

도토리수제비도 먹고 나니 어느새 포만감이 인다.

 

도토리수제비 국물맛이 담백하고 수제비는 쫄깃하다.

 

 

완전 초토화

 

 

 

묵요리 전문점 꿀참나무

전화번호 : 043-644-3827

주소 : 충북 제천시 모산동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