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중 (9번째 이야기)
분류 :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한해살이풀
다른이름 : 용규(龍葵), 야가자(野茄子), 가마중, 강태, 깜두라지, 까마종이
자생지 : 밭, 길가
특징 : 전국의 밭이나 길가, 아파트 화단 등 아무데서나 잘 자란다. 한국에는 벼와 함께
유입되었고, 농업기술이 전파되면서 함께 일본으로 건너간 잡초 중 하나이다.
풀의 전체적인 느낌은 가지와 많이 닮았고, 꽃은 하얀 감자꽃을 생각나게 한다.
씨앗은 비·바람·동물 등에 의하여 전파되며,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잘 자란다.
예전에는 시골에서 입이 검어지도록 많이 따먹었던 추억의 열매이다.
그러나 덜 익은 열매에는 유독 성분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유래 : 까맣게 익은 열매가 스님의 박박 깎은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꽃말 : 동심, 단 하나의 진실
촬영 : 박재봉(2005.09.19) -청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