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리 (28번째 이야기)
2005.07.29 - 서산시 보원사지터에서
2006.04.15 - 강화도 마니산에서
분류 :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다른이름 : 알나리, 나리, 권단, 야백합, 호랑나리
꽃말 : 순결, 깨끗한 마음
설명 :
- 자생지 : 산과 들에서 자라고 관상용으로 재배
- 분포지 : 한국·일본·중국·사할린
- 비늘줄기 : 비늘줄기는 흰색이고 지름 5∼8cm의 둥근 모양이며 밑에서 뿌리가 나온다.
- 줄기 : 높이가 1∼2m이고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이 빽빽이 있으며 어릴 때는
흰색의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 잎 : 어긋나고 길이 5∼18cm의 바소꼴이며 녹색이고 두터우며 밑 부분에 짙은 갈색의
주아(珠芽)가 달린다.
- 꽃 : 7∼8월에 피고
노란빛이 도는 붉은 색 바탕에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이 많으며 지름이 10∼12cm이고
4∼20개가 밑을 향하여 달린다.
화피 조각은 6개이고 바소꼴이며 뒤로 심하게 말린다.
밀구(蜜溝)에 털이 있고,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길게 꽃 밖으로 나오며, 꽃밥은 짙은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 열매 :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잎 밑 부분에 있는 주아가 땅에 떨어져 발아한다.
- 한방 :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진해·강장 효과가 있고, 백혈구감소증에 효과가 있으며,
진정 작용·항알레르기 작용이 있다.
특징 : 학명은 '뾰족한 잎과 호랑이 무늬 반점이 있는 꽃이 피는 식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나리 종류는 야생종만 하더라도 100여종에 이르며 개량한 원예종(백합)은 200여종이
넘는다.
이러한 나리류
중에서도 꽃이 크고 아름다우며 '진짜 나리'란 의미로 참나리라 부른다.
붉은 꽃잎이 뒤로 말려 있어 '권단'이라고도 한다.
유사종 구별법
- 중나리 : 참나리와 겉보기에 비슷한 중나리의 경우 주아가 달리지 않고 잎과 꽃이 좀
더 작다.
- 말나리 : 잎이 둥글게 돌려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