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 (7번째 이야기)
청주 부모산에서 - 박재봉(2005.6.26)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다른이름 : 나무딸기, 산딸기나무, 흰딸, 참딸
꽃말 : 애정
설명 :
- 자생지 : 산과 들
- 분포지 : 한국·일본·중국·우수리강
- 높이 : 약 2m
- 뿌리 : 뿌리가 길게 옆으로 뻗고,
밑에서 싹이 돋아 커다란 군집으로 발달하며,
줄기 전체에 가시가 드문드문 난다.
- 잎 :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4∼10cm, 너비 3.5∼8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3∼5개로 갈라지지만,
열매가 달리는 가지에서는 갈라지지 않거나 3개로 갈라진다.
잎자루는 길이 2∼5cm이고 뒷면에 잔 가시가 난다.
- 꽃 : 6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고 꽃잎은 타원형이다.
- 열매 : 집합과로서 둥글고 7∼8월에 짙은 붉은빛으로 익는다.
- 식용하거나 약으로 쓴다.
유사종구분 :
- 긴잎산딸기(var. subcuneatus) : 잎의 패어 들어간 흔적이 얕고 긴 타원형인 것을
- 섬산딸기(R. takesimensis) : 잎자루와 잎 뒷면에 가시가 없고 꽃 지름 2∼3cm이며,
높이 약 4m에 이르는 것
특징 : 한자로 복분자(覆盆子)라고 쓴다.
열매를 먹으면 요강이 뒤집어 질 정도로 정력이 세어진다는 의미란다.
복분자는 사실 산딸기의 익기전의 푸르스름한 부분을 말린걸 바로 "복분자"라고 하는데
요강을 뒤집을 정도로 힘이 쎄진다고 하는 말은 중국사람들의 의례히 말하는 과장어법중
하나에 불과하며 요강을 뒤집지도 못하고 그걸 곧이 곧대로 믿고 따르는게 바로 한국사람
이기도 하다.
동의보감에도 <남자의 정력이 모자라고 여자가 임신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또한 남자
의 음위증을 낫게하고 눈을 밝게하며 기운을 도와 몸을 가볍게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