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덩굴 (54번째 이야기)
2006.04.23 - 외암민속마을에서
분류 :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으름덩굴과의 낙엽 덩굴식물
다름이름 : 열매는 바나나를 닮았는데 으름 또는 한국 바나나라고 부른다.
꽃말 : 재능, 질투
설명 :
- 자생지 : 산과 들
- 분포지 : 한국(황해도 이남)·일본·중국
- 길이 : 약 5m
- 가지 : 털이 없고 갈색
- 잎 : 묵은 가지에서는 무리지어 나고 새가지에서는 어긋나며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다.
작은잎은 5개씩이고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약간 오목하다.
- 꽃 : 암수한그루로서 4∼5월에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없고 3개의 꽃받침조각이 꽃잎같이 보인다.
수꽃은 작고 6개의 수술과 암꽃의 흔적이 있으며,
암꽃은 크고 3∼6개의 심피가 있다.
꽃받침은 3장,
- 열매 : 장과(漿果)로서 긴 타원형이고 10월에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다.
길이 6∼10cm이고 복봉선(腹縫線)으로 벌어진다.
- 번식 : 종자나 포기나누기·꺾꽂이 등으로 한다.
- 식재 : 관상용으로 심으며
- 식용 : 과육(果肉)은 먹을 수 있고,
- 용도 : 덩굴은 바구니를 만든다.
- 한방 : 뿌리와 줄기가 소염·이뇨·통경 작용에 효능이 있으므로 약재로 쓴다.
유사종 : 작은잎이 6∼9개인 것을 여덟잎으름(var. polyphylla)이라고
하지만 중간형이 있다.
특징 : 으름덩굴은 덩굴로 뻗어 가는 마루로 타원꼴의 쪽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붙는다.
줄기를 목통(木通)이라 하고
열매를 팔월찰(八月札), 씨를 예지자(預知子)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