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심사 올라가는 오른편의 골짜기 - 마음을 씻고 찾아오라는 말씀
한적한 오솔길을 나홀로 걷고 싶어라.
속세에 찌든 마음을 깨끗하게 씻는 곳
시원스레 흘러내리는 맑은 물에 발도 씻고 마음도 맑게하고 걸었네.
나무가 특이하게 위쪽에서 사정없이 휘어져 버렸네.
누가 쌓은 공든 탑일까?
흐린 물속에서도 해맑은 연꽃은 피어난다네.
배롱나무(목백일홍)꽃이 활짝 피었다.
휘어진 나무를 기둥으로 사용하여 자연스러움을 연출
개심사 대웅보전
너무도 조용하여 절로 마음이 안정됨
옛날 화장실-해우소
나팔꽃이 웅크린 모습-한낮의 무더위에 지침
충남서산 개심사에서 - 박재봉(200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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