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비기나무 (36번째 이야기)
2006.08.02 - 학암포해수욕장에서
2006.06.25 - 변산반도 적벽강에서
분류 :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관목
다른이름 : 단엽만형(單葉蔓荊)·만형자나무·풍나무
설명
:
- 자생지 : 바닷가 모래땅
- 분포지 : 한국(경북·황해도 이남), 일본, 동남아시아, 태평양 연안,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의
온대와 열대에 분포한다.
- 줄기 : 바닷가 모래땅에서 옆으로 자라면서 뿌리가 내린다.
커다란
군락을 형성하며 높이 20∼80cm이다.
전체에
회색빛을 띤 흰색의 잔 털이 있고 가지는 네모진다.
- 잎 : 잎은 마주달리고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가지와
더불어 은빛을 띤 흰색이 돈다.
잎
뒷면에는 잔 털이 빽빽이 난다.
- 꽃 : 꽃은 7∼9월에 피고 자줏빛 입술 모양 꽃이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술잔처럼 생기고 털이 빽빽이
난다.
화관은 지름 약 13mm이고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며 꽃밥은 자줏빛이다.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 열매 : 열매는 핵과로 딱딱하고 둥글며 9∼10월에 검은 자주색으로 익는다.
- 식용 :
밀원식물로 이용한다.
- 한방 : 한방에서는 열매를 만형자(蔓荊子)라고 하며 두통·안질·귓병에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