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의 길,맛,멋따라♣/절집 여행

개암사를 찾아

들꽃(野花) 2006. 12. 11. 23:58

일주문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계단 

 

보물 292호 개암사 대웅전

 

<설명>

  이 대웅전은 석가모니를 주불로 하여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협시로 모신 개암사의 본전이다. 문수보살은 지혜의 상징이며 보현보살은 중생을 제도하는 일을 돕는 분이다. 이 대웅전은 백제 무왕 35년(634)에 묘련스님이 처음 지었으며,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조선 인조 14년(1636)에 계호스님이 다시 지었다. 규모에 비해 우람한 기둥을 사용하여 안정감능 준 건물로 곳곳에 용의 머리와 봉황을 새겼으며, 처마 밑에는 화려한 연꽃을 조각하였다. 전체적으로 장중한 느낌을 주는 건물이다. - 현지 안내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3호 청림리 석불좌상

<설명>

연꽃을 새긴 받침돌 위에 책상다리(결가부좌)를 하고 앉아 있는 이 불상은 고려시대에 만든 것으로 보이는 지장보살상이다. 머리 전체를 두른 두건은 어깨와 등의 일부를 덮었고, 다른 장식은 표현되지 않았다. 어개를 덮은 옷은 팔 부분에서 약간의 주름이 표현되었을 뿐이며, 전체적으로 단정한 모습이다. 손은 오른손을 왼 손위에 가만히 포개고, 양손의 엄지를 서로 맞댔으며 손안에는 보주를 감쌌다. 몸체와 코는 파손된 것을 복원한 것이다. 둥근 얼굴에 자그마한 입, 지긋이 뜬 눈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구제하려는 지장보살의 참 모습을 읽을 수 있다. - 현지 안내글

 

 

 

 

 

 

 

 

2006.11.26 - 부안 개암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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