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답사/영월] 영월 청령포 - 명승 제50호

영월 청령포 (寧越 淸泠浦) / 명승 제50호

소재지 : 강원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67-1번지 등

 

  청령포는 단종이 세조 2년(1456)에 노산군으로 낮추어져 처음 유배되었던 곳이다.

 

  삼면이 깊은 강물로 둘러싸여 있고 한쪽은 험준한 절벽으로 가로막혀 있어서, 배로 강을 건너지 않으면 어디로도 나갈 수 없게 되어 있는 곳이다.

  단종이 유배되었던 해 여름에 홍수로 청령포가 휩쓸려, 단종은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관풍헌으로 옮겨졌다. 청령포는 단종이 유배되었던 곳이므로, 조정에서는 영조 2년(1726)에 일반민의 출입을 제한하기 위하여 금표비(禁標碑)를 세웠고, 단종이 기거하던 곳을 의미하는 ‘단묘재본(端廟在本) 부시유지(府時遺止)’라는 비문을 새긴 비를 영조 39년(1763)에 세웠다.

  청령포는 소나무숲이 울창하고 서강의 물이 맑아 예로부터 ‘영월 8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명소다.

 

 

예전에는 나룻배였는데 시대의 흐름일까 통통배가 운행을 하고 있지요. 

 

울창한 소나무 숲이 반기더이다. 

 

궁녀들이 기거하며 노산군을 보필하던 곳.

 

 

 

 

 

 

 

 

 

 

노산대

 

이곳에서 한양을 바라보았지요. 

 

노산대

 

망향탑과 노산대

 

금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