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앞에서 - 전원범 어느 질긴 인연의 실타래이기에 연못은 그 자리 그대로 맴돌고 하늘도 차마 떠나지 못하고 있을까 太后의 꿈은 바스러져 恨으로 떠 있고 못다한 삶 물 무늬로만 남아있구나 못 앞에 서는 나에게도 마알간 아픔이 밀리어 온다. 내 마음 한가운데 다가와 서는 이여 얼마나 많은 바람에 더 씻겨야 아픈 사.. ♣문화,음악,공연♣/시비와 노래비(碑) 2007.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