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여행

[익산여행] 익산의 자랑 함라산의 둘레길을 걸어보자

들꽃(野花) 2009. 11. 17. 06:49

제주도에 올레길

지리산의 둘레길이 있다면

익산에는 함라산의 둘레길이 있다는 것을 그대는 어이 모르신단 말인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북도를 거쳐 강경에서부터 충청남도·전라북도의 도계를 이루면서 군산만으로 흘러드는 강, 

강이름이 '비단같이 아름답다.'하여 금강(錦江),

이 아름다운 금강을 볼 수 있다는 산, 익산의 함라산을 아는가?. 그대는!

백두산, 한라산, 지리산 등 유명한 산들만 알고들 계시는가?. 

산은 비록 낮지만,

익산의 삼부잣집, 전국에서 아름다운 담장길로 10걸 안에 당당히 드는 함라마을의 옜 담장길을 걸으며, 옛 정취에 흠뻑 빠져보기도 하고

쉬엄쉬엄 산길을 걸으며 유산소운동도 하고 삼림욕도  즐길 수 있는 곳

특히 정상에 오르면 익산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이 길을 걸어보고 싶지 않은가?.

그럼

이리로 오라!

여기 익산의 함라길에서 비단강과 익산 시내, 넓은 황금들판을 보라. 

또한 백제의 숨결,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이 살아 숨쉬는 곳

이곳에서 느껴보자.

천년, 만년의 사랑!!!

 

 

 

익산 함라마을에 내리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 익산의 자랑

함라마을의 삼부잣집과 옛 담장길 

 

 

 

탐스럽게 익어 먹고픈 감

 

함라마을에서 

아름다운 둘레길의 시작을 알리는 나무다리

 

 

 

 

 

 

 

정녕

그대는 이 길을 걷고 싶지 않은가?

 

소나무가 어우러진 둘레길

 

 

저 남정네는

무슨 생각으로 이 길을 걷고 있을까?

함라산 둘레길의 참 맛을 알고 있을까?

하나 중요한 것은 걷는다는 것이다.

걷자, 걷자.

익산의 함라산 둘레길.

 

 

 

함라산 정상

산은 비록 낮지만 이곳에서 금강을 비롯하여 익산 시내, 넓은 들판을 조망할 수 있다.

 

금강 

 

 

 

 

 

 

금강과 어우러져 이어지는 산들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해 주는 억새

 

익산에도 함라산의 둘레길이 있다는 것을 아는 가?

이제는 알 것이다.

 

걸어보자!

 

걷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