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일의 국보를 소장한 가천박물관

여행이란 무엇일까?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를 만끽하는 것일까?

그럼 일상에서 벗어나려면 어찌해야 할까?

떠나야 한다.

머나 먼 곳을 찾는 것이 여행이라고들 생각한다.

하나 우리 곁에 있는 곳이 있으니 각종 박물관들이 아닌가 한다. 그래서 오늘은 가까운 곳의 박물관을 찾기로 하였다.

가까운 곳은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어 좋다.

 

이곳 가천박물관은 

1995년 10월 문을 연 박물관은 국내 사립박물관 가운데 77번째로 등록된 박물관이다.

더욱이 이곳 가천박물관은 인천유일의 국보로 고려시대 대표적인 불교문화재 가운데 하나로 불력(佛力)을 이용해 거란군의 침입을 물리치려 했던 조상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초조본유가사지론 권 제53(국보 제276호)》을 비롯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약초를 집대성한 향약집성방의 기초가 되는 《향약제집성방(보물 제1178호)》, 중국에서 전해오는 한의학서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편찬한 전문 의학서인 《태산요록(보물 제1179호)》등 귀중한 보물 13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밖에도 의학 전문 박물관으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일반고서 5,200여점과 의료·생활유물 1,000여점, 근대정부기록 외에 국내 최다 소장 창간호 등 20,000여점의 귀중한 자료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의학사료관에는 국보와 보물이 전시되어 있다.

 

가천박물관 소장 전적문화재들이 전시되어 있다.

 

의학관련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기분이 상했다. 관리자에게 부탁을 했으나 일언지하에 거절당해 기분이 언짢았다.

 

인천유일의 국보 제276호 초조본유가사지론의 복제품 모습

 

 

창간호실이란 곳이 있어 들어가보니 우리나라의 각종 창간호가 전시되어 있으며 더욱이 이곳이 기네스북에 올라있다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기네스북 인증서

 

이곳을 보고

인근에 있는 인천시립박물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인천송도 등을 연계해서 구경할 수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