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팸투어의 시작점
우리는 울산의 언양성당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
울산지역에 최초로 건립된 언양성당
간략히 언양성당을 살펴보면
1936년 10월 26일 울산지역에 최초로 건립되었으며, 부산교구내에서는 두 번째로 설립된 본당이다. 이곳에는 13곳의 성지 및 천주교 사적지와 16곳의 공소가 있는 영남지역 천주교 신앙의 출발지이다.
언양성당의 본관 및 사제관은 문화재청의 등록문화재 제103호로 지정되어 종교적,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건물이다.
모처럼의 파란하늘에 성당을 좌우로 두 그루의 나무를 포금은 성당의 자태가 멋지다.
본당은 맞배지붕을 가진 고딕 형식의 석조2층 건물로서 울산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석조 건축으로 일제 강점기에 서구에서 유입된 종교 건축의 수용 및 정착과정도 잘 보여주는 등 건축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건물이다.
사제관은 본당을 건축하면서 같은 형태로 지은 석조 슬레이트 건물이며, 경사지에 지하져 반 지하층으 가지게 되었다.
현재 이곳은 천주교 박해와 관련된 많은 신앙 유물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건물 안팎이 건립 당시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어서 종교적,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건물이다.
개나리의 멋진 자태
여기저기 봄 꽃들이 나들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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