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사계곡
용문산의 주봉인 백운봉 남서쪽에 위치한 계곡이다.
물이 깨끗하며 물이 넉넉하게 흐르고 있으며, 사나사계곡을 지나 만나는 사나사까지 포장되어 있고 사나사를 오르는 길은 용문산의 울창한 숲과 산등성이가 절경을 이루어 해마다 여름이면 피서객으로 붐빈다. 이날도 계곡에는 텐트치고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계곡 근처에서 야영이나 민박을 할 수 있고 백운봉과 용문산 산행도 즐길 수 있다. 다만 사나사 앞에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들어갈 수 없으니 꼭 지켜주기 바란다.
사나사계곡의 끝에는 사나사가 있으며
사나사는 923년(신라 경명왕 7) 대경국사 여엄이 제자 융문에게 창건하도록 한 사찰로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한적하고 원증국사탑(경기유형문화재 72)과 원증국사석종비(경기유형문화재 73), 삼층석탑(경기문화재자료 21) 등 고려시대 유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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