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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성취 콘서트 <월드비트 비나리>의 스트레스 팍 날려버리는 신명나는 들소리 공연

들꽃(野花) 2011. 10. 17. 06:00

소원성취 콘서트 <월드비트 비나리>의 스트레스 팍 날려버리는 신명나는 들소리 공연

 

소원성취 콘서트 <월드비트 비나리>

전통 축원 덕담인 '비나리'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복을 기원하는 소원성취 콘서트이다.

합격, 승리, 성공을 원하는 분, 사랑을 이루고자하는 연인 혹은 첫사랑을 축원하시는 분, 또 무병장수 건강을 기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람하면 좋다. 북을 치고, 노래하며 선율을 만들어내는 들소리 연기자들은 심장이 멎을 듯한 고비를 몇 번이나 겪지만 결코 멈추거나 찡그리지 않는다. 음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극정성'의 경지를 이끌어낸다. 이 공연은 행복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에게 넘치는 에너지로 복을 빌어주는 그런 무대다.

 

공연 출연진과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 신명나게 박수치며 즐기다 보면 그 어떤 소원도 다 이루어질 것 같은 느낌과 함께 가슴이 후련해지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들소리 50개국 월드투어 기념 콘서트

소원성취 콘서트 <월드비트 비나리>

 

공연이 시작되기 전 무대 위를 바라보며 기대에 찬 얼굴로 연기자들을 기다린다.

 

 

드디어 신명나는 장단에 맞춰 연기자들이 객석을 지나 무대로 향하고 있다.

 

자, 신명나게 한 판 놀아보자구요.

 

아! 추임새 소리에 맞춰 신명나게 흥을 실어 장단맞춰 보자구요.

 

흥분의 도가니 속에 공연을 마치고 인사하는 연기자들

 

관객과 호흡을 맞춰 손동작도 따라하고 하나되는 공연

 

얼쑤! 얼씨구, 좋다~~~

 

 

태평소 소리에 귀기울이고

 

신나는 북소리에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고

 

조용한 가운데 가야금 연주시작되고 대금연주도 시작되니 숨소리도 고요하다.

 

복을 빌어주는 흥겨운 노랫가락에 마음은 정화되고 어느덧 복을 가득 받아 쌓은 듯 신명이 난다.

 

 

저음의 북소리는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이게 하고

 

대금연주에 흥분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다.

 

조용한 가야금 산조의 음률에 귀기울여 본다.

 

특이하게 생긴 생황연주에도 귀기울이고

 

흥겨운 장구장단에 얼씨구~~~

 

꽹과리 장단 흥겨운 가운데 아름다운 노랫소리 들리고

 

 

익숙한 주문도 들린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지장보살 지장보살~~~

 

다 같이 흥겹게 신나게 다함께 즐깁시다.

 

 

 

 

 

 

야, 신이 절로 난다. 스트레스가 팍팍 날아간다. 속이 후련해진다. 절로 기분이 즐거워진다.

모든 스트레스도 걱정도 근심도 미움도 모두모두 확 날아간 듯한 느낌이다.

날마다 이처럼 살맛나고 흥겨웠으면 한다.

 

 

어이 어이! 힘있게 소리질러 마음 속 앙금 다 날려버리게.

 

 

 

 

 

관객들 모두 일어나 신명나게 놀아보자.

 

야호, 신난다.

대단한 에너지를 느낀다.

공연은 끝이났다.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 않는다.

대단한 공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