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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답사/양양] 양양 오색리 오색약수 - 천연기념물 제529호

들꽃(野花) 2012. 1. 22. 01:22

양양 오색리 오색약수 / 천연기념물 제529호

소재지 : 강원 양양군

 

  오색약수는 조선 중기 1500년 무렵 오색석사(현 성국사)라는 절의 스님이 반석위로 솟는 물을 우연히 마셔보고 처음 발견했다고 하며, 약수에서 5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오색약수라 불렀다고 한다.


  토양에 흡수된 물이 나트륨과 철분을 용해한 후 기반암 절리를 통해 솟아나고 있으며, 약수가 대개 암설층에서 솟는데 반해 기반암에서 솟아나는 희소성이 있다.


  다른 약수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특이한 맛과 색을 지니고 있으며, 위장병, 신경통, 피부병, 빈혈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