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온사 (穩穩舍) /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0호
소재지 : 경기 과천시 관문동 107-5
조선시대 정조(1776∼1800)가 수원에 있는 장릉에 가는 길에 머무르던 객사이다. 객사는 외부 관리들이 그 마을에 들렀을 때 숙소로 이용하던 곳으로 마을의 중심에 위치한다. 현재 객사 건물은 인조 27년(1649)에 세운 것으로 원래 자리는 지금의 중앙동사무소가 있던 자리인데 1986년에 이곳으로 옮겼다.
‘온온사’란 정조가 이곳에서 쉬는 동안 매우 편안하였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지방장관이 일을 처리하는 동헌은 ‘부림헌’이라 했다. 이곳의 현판은 정조가 직접 썼다고 한다. 건물은 지붕의 가운데를 양쪽보다 약간 높게 한 전형적인 객사건물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 들꽃의 문화재답사 > 시도유형문화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화재답사/인천] 영화초등학교본관동 -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9호 (0) | 2012.02.17 |
---|---|
[문화재답사/인천] 창영초등학교(구)교사 -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6호 (0) | 2012.02.17 |
[문화재답사/광주] 광주향교 -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9호 (0) | 2012.02.04 |
[전주여행] 고요한 어둠을 밝혀주는 한벽당의 불빛에 겨울의 밤은 깊어간다. (0) | 2012.02.03 |
[문화재답사/보성] 주사선연도등신여량장군유품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47호 (0) | 2012.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