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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답사/순창] 강천사모과나무 - 전라북도 기념물 제97호

들꽃(野花) 2012. 4. 5. 10:35

강천사모과나무 (剛泉寺모과나무) / 전라북도 기념물 제97호

소재지 : 전북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995

 

전라북도 순창군의 강천산군립공원내에 있는 강천사 앞의 도로 옆에 있는 나무로 강천사 모과나무의 나이는 3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20m, 둘레는 3.1m이다. 이 모과나무는 강천사를 찾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꽃과 열매의 그윽한 향기, 기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모과나무는 본래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과수 또는 관상용으로 오래 전부터 심어온 나무이다. 꽃은 5월에 연한 홍색으로 피며 열매는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9월에 황색으로 익는데, 향기와 맛이 그윽하다.

 

강천사 모과나무는 오래되고 큰 나무로 주변의 환경과 함께 조화로운 경관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으며,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높아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