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답사/논산] 파평윤씨덕포공재실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59호

파평윤씨덕포공재실 (坡平尹氏德浦公齋室)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59호

소재지 : 충남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121

 

  파평 윤씨 덕포공파의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조선시대 문신 윤진(1631 ~ 1698)선생의 재실이다. 윤진선생은 파평인으로 조선 중기의 문신 윤순거의 아들로 1652년 생원시에 합격하여 별제, 주부 등을 지내다가 1666년 별시문과에 장원급제하여 병조좌랑, 정언, 지평, 헌납 등을 역임하였으며, 1689년 대사헌이 되었다.

 

  윤순거는 윤증의 조부 윤황의 둘째 아들로 파평윤씨의 종부되는 사람이다. 윤순거는 파평윤씨 노종파 대종중의 문중의 종회와 종약을 만들어 선영의 수호와 재례, 묘전의 조성과 관리, 종회 의례, 종학의 규약, 의토와 의전 관리 등을 문중 규약을 만든었다.

 

 

  숙종때 고위관료로 있으면서 붕당을 없앨 것과 구황에 노력할 것, 언로를 열 것 등 시정책을 여러 차례 의견을 올렸다.

  건물은 ㄱ자형 구조로 지붕은 각각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의 팔작지붕과 사람 인(人)자 모양의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파평 윤씨 재실(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99호)과 동일한 주소 내에 있었는데 덕포공 종중(宗中)의 요청으로 분리되었다.

 

덕포선생고택

문이 잠겨져 있어 안을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

 

 

 

 

 

(문화재청의 사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