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의 산림문화타운
청정 금산군의 생태명소로 자리잡은 금산산림문화타운은 말 그대로 숲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남이자연휴양림, 느티골산림욕장, 금산생태숲, 금산건강숲 뿐만아니라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및 목재문화체험장,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있어 휴양 + 산림치유를 주제로 한 미래형 선진 산림의 비젼을 실현하는 공간이다.
금산은 전체 면적의 71%가 임야로 구성된 산림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특히 금산산림문화타운이 위치한 남이면 건천리 지역은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잘 보존되어 있고, 다양한 식물종과 남방계 식물 및 북방계 식물이 자라고 있는 식물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충남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 산 166번지
전화 관리사무소 041-753-5706, 군청 041-750-3434
홈페이지 : http://forestown.geumsan.go.kr/
숙박시설과 숲체험프로그램 예약은 온라인 실시간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인터넷 예약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기 바랍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일요일, 금산의 산림문화타운을 찾아간다.
짧은 시간 동안 방문하여 산림문화타운에 대한 개략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다음에 찾아오기 위해 준비차 찾아가는 중이다.
출입구에서 간단히 입장표를 구매하고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니 넓은 주차장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남이자연휴양림의 제1캠핑장
어느덧 여름이 가까이 왔나봅니다.
캠핑장에 마련되어 있는 좌대에 텐트가 여러채가 설치되어 있고,
한편에는 휴가의 기본메뉴인 삼겹살이 온동네 냄새를 피우며 노랗게 익어가고 있고,
참고로, 이곳에서는 가스불이외에는 사용이 불가하다고 하니 미리 알아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곳에는 지난밤의 음주 덕인지 아직까지 꿈나라로 간 텐트가 보입니다.
남이자연휴양림
느티골의 아름다운 계곡이 일품인 성야봉(해발 759m)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한다.
느티골에서 선야봉으로 뻗은 등산로에는 50폭포가 시원스럽게 등줄기 땀을 식혀주고, 암릉과 기암괴봉을 거치며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길은 선야봉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느티골에 위치한 남이자연휴양림은 1996년에 개장한 이래 산을 찾는 등산객들과 가족단위 휴양객들에게 산림이 주는 풍성한 휴양처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시설로는 숲속의 집, 캠핑장, 물놀이장, 샤워장, 취사장, 음수대, 주차장, 방문자센타, 관리사무소 등이 있다.
느티골 계곡에는 맑은 물이 잔잔히 흐르고 있어
여름날 발을 담그고 싶어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요?
느티공산림욕장
느티골산림욕장은 청정계곡을 따라 편안히 산책할 수 있는 숲속산책로와 가족분들이 피크닉 할 수 있는 데크평상, 오리엔티어링 등 산림스포츠 체험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순환산책로와 등산로 등이 있다.
시설로는 순환산책로, 등산로, 수변산책로, 야외광장, 데크평상 등이 있다.
계곡의 넓은 바위에 걸터앉아 시원한 과일을 먹고 싶다.
금산건강숲
숲이 갖는 정신적 · 심리적 및 육체적 건강유지와 치유효과를 활용하여 질병완치의 개념이 아닌 질병에 대한 면역력 향상을 목적으로 건천리 지역의 청정계곡과 천연림에 산림치유의 효과가 뛰어난 편백나무 숲을 조성하였다. 이곳에 2012~2014년까지 산림치유센타 및 치유숲길 등을 추가하여 특별한 "치유의 숲"으로 조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곳은 제1물놀이터로
사람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물속에 사람들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금산생태숲
금산생태숲은 청소년과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숲체험 학습과 함께 생명력이 살아 숨쉬는 생태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쉬리인지? 확인하기 힘든 물고기들이 계곡물에서 유유히 노닐고 있다.
참고로 계곡에서 물고기 잡기, 세탁, 목욕이 금지라는 것은 알고 있죠.
물놀이터 위의 평상에는 텐트를 쳐 놓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아!
이 순간 만큼은 너무나 부럽다.
제1캠핑장의 모습
'쓰레기는 분리수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야영 및 취사행위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
계곡에서 물고기 잡기, 세탁, 목욕금지(설거지는 취사장 이용)
어린이들을 동반한 물놀이시 안전사고 유의(사방댐에서는 수영 절대금지랍니다.)
야외활동시 뱀이나 벌 주의
주차 질서 유지 및 도로변 주차 금지'
이상의 시설물 이용안내였습니다.
숲속 산책로
생강나무의 열매
잎을 비벼 냄새를 맡으면 생강냄새가 난다고 하여 생강나무라고 한다.
이른 봄날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것으로 멀리서 보면 산수유의 꽃과 유사하여 사람들이 간혹 헷갈리고 있는 나무이다.
햇빛을 받아 빛을 내고 있는 담쟁이넝쿨
계피나무로
냄새로 봐서는 산초나무와 유사하지만
잎의 가장자리가 거친것이 산초와 비교가 된다.
제2캠핑장 입구에 서 있는 커다란 지게
우리네 어른들의 어깨에서 잠시도 떠나지 못한 지게
나도 참 많이도 지게를 졌었는데
이제는 아련한 추억만이 남아있다.
사방댐 아래 설치되어 있는 물놀이터
미끄럼틀이 설치되어 있어 여름날의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빈의자.
거기 누구 없소.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 거기 누구 없소.
산딸나무로
산수유나무와 잎자루의 길이로 구분하고 있는 나무로, 하얀꽃잎에 가운데 붉게 되는 것이 있는데 마치 딸기와 같다고 하여 산딸나무라 불린다.
찾아오시는 길
고속버스 이용 금산읍까지
- 서울강남터미널 -> 금산 | 06:30 ~ 18:30(1시간 30분간격) 2시간 40분 소요
- 대전 -> 금산 | 06:00 ~ 22:00 (5~10분 간격) 동부터미널에서 50분 소요
자가용으로 이용
- 대전에서 출발 | 대전에서 635호 지방도 -> 안영동 -> 복수면 소재지 -> 진산면 방축 삼거리 좌회전(약2km)
-> 부암 삼거리(우회전) -> 석막리행 이정표 -> 이정표따라 16km -> 금산산림문화타운 도착 - 네비게이션에 금산산림문화타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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