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행

[장흥여행/장흥물축제] 정남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정남진 장흥물축제

들꽃(野花) 2014. 7. 18. 13:10

[장흥여행/장흥물축제] 정남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정남진 장흥물축제

 

제7회

정남진 장흥물축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정남진 장흥물축제가 올해도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지난 해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받아 열립니다.

2014년 8월 1일 ~ 8월 7일까지 7일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유망축제인 정남진 장흥물축제

강과 산, 바다와 호수가 어우러진 청정땅

정남진 장흥이 노래하는 물의 향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축제에서는 사전행사로 치어방류가 준비되어 있고, 공식행사로는 물축제 개막 퍼포먼스, 축하행사로는 레이져쇼  및 불꽃놀이가 개막날 준비되었있다고 하며 주제 프로그램으로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 천연 약초 힐링 풀과 맨손으로 물고기잡기가 있습니다.

또한 놀이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뗏목타기, 수상자전거 타기, 우든보트 타기, 희망의 줄배 타기, 바나나보트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작년에 열렸던 장흥물축제의 뜨거운 현장입니다.

축제의 대단한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모습으로 올해도 이곳에서 그 뜨거운 축제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사전에 찾은 축제의 현장, 축제가 열릴 탐진강은 아직은 조용합니다.

길가의 현수막만이 8월1일부터 장흥물축제가 열리는 것을 알릴뿐, 축제의 분위기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물가를 찾은 가족들의 단란한 모습과 어린이들의 물고기잡기 등 일상적인 강가의 모습만 눈에 띕니다.

이곳이 바로 뜨거운 열기의 장흥물축제가 열릴 탐진강변입니다.

 

 

 

 

푸르른 잔디가 탐진강변의 고수부지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강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단란한 가족을 보는 즐거움도 좋습니다.

 

 

 

어린 꼬마의 열정적인 낙시질 구경을 하고

 

 

작은 도랑에서 형이 물고기를 잡기를 간절히 바라는 동생의 모습도

 

 

 

고수부지 한 켠에 피어있는 꽃들도 머지 않아 이곳에서 열릴 물축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붉은  색의 코스모스가 작은 바람에도 하늘하늘 일렁이는 모습이 좋습니다.

 

 

 

연꽃이 심겨져 있는 곳에서는 간혹 하이얀 연꽃이 오가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벌써 연꽃이 꽃잎을 떨구고 있군요.

 

 

 

 

소망의 종에서 소원을 빌어보시겠습니까?

 

 

 

강변에서 텐트치고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에 내 맘마저도 시원해집니다.

 

 

 

너른 강에서 족대로 고기를 잡겠다는 우리 꼬마들

 

 

 

하여

제가 고기를 잡았습니다.

족대를 이용하여 촌놈 출신인 제가 꼬마들에게 피라미를 잡아주었더니 아주 좋아하고 있네요.

 

 

 

 

우리 어머니들의 올갱이사랑이 넘쳐납니다.

장을 풀고 부추를 넣어 끓이는 올갱이국

먹고파집니다.

 

 

 

장흥의 또 다른 명물

정남진 토요시장의 모습입니다.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시장의 모습이 활기가 넘칩니다.

 

장흥을 찾으면 이곳을 꼬옥 들려야합니다.

 

 

 

장흥시장은 원래 2,7일이었던 재래시장으로 오늘날 주5일제를 고려해 2005년에 주말에 주말관광시장으로 개설하였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많은 관광객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무려 연간 60만명이 찾는다고 하니 대단한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전국의 많은 재래시장이 이곳 장흥시장을 벤치마킹한다고 합니다.

 

 

 

 

재래시장에서 볼 수 있는 좌판에 물건을 흥정하고 팔고 사는 생동감 넘치는 우리네 삶의 현장입니다.

토요시장에서는 할머니의 좌판이 주인이지만 정기 장날인 2, 7일에는 장꾼들이 우선이라고 합니다.

 

 

 

 

꼬마가 장화가 맘에 들었나봅니다.

들었다 놨다 하는 것이 기특하여 사진에 담았습니다.

어떤 장화를 골랄을지 궁금해집니다.

 

 

 

정남진 토요시장을 둘러보고 다시 무대로 가니 아직도 한창입니다.

유명가수와 함께 노래하고 춤도 추고 재미있고 활기 넘치는 시장의 모습입니다.

 

 

 

 

 

 

숙소에서 내려다 본 탐진강의 아침 전경입니다.

비가 내려서인지 온 세상이 촉촉하게 젖었지만 머지 않아 열린 물축제의 아침 모습입니다.

 

 

 

다시 작년의 축제 현장으로 갑니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물줄기에 모두들 신이나 있습니다.

 

 

 

 

길고 긴 이 줄이 무엇을 하려는 줄인지 아십니까?

바로 방사된 물고기를 잡으려고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줄입니다.

 

 

 

족대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모습

이것이 진정한 축제입니다.

함께하는 축제의 장관, 그 뜨거운 열기를 올해도 한다고 하니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다리에서 쏟아지는 폭포의 모습에 너도나도 흥에 겨운 모습입니다.

 

 

 

쏟아지는 물줄기를 온몸으로 받는 모습

너무나 시원해 보입니다.

 

 

 

 

머나 먼 남미 라틴계 콘서트가 축제를 더욱 빛내주고 있습니다.

 

 

 

신나는 물의 축제

축제의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축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곳

제7회 정남진 장흥물축제

장소 : 장흥 탐진강 및 편백숲우드랜드

일시 : 2014.8.1 ~ 8.7(7일간)

홈페이지 : http://www.jhwa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