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행

[목포여행] 지구 46억년 자연의 역사를 담은 목포자연사박물관

들꽃(野花) 2015. 5. 31. 22:36

[목포여행] 지구 46억년 자연의 역사를 담은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자연사박물관

지구 46억년 자연의 역사를 인증하는 공룡화석, 광물, 곤충식물, 조류, 포유류, 어류, 해양생물 등 세계적 희귀자료와 서남권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할 수 잇는 자료를 수집·전시하고 있는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시 용해동에 있는 문화의 거리에는 목포자연사박물관외에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문예역사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남농기념관, 목포문화예술회관, 목포문학관, 옥공예전시관 등 8개가 모여 있어 문화의 거리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목포자연사박물관에는 세계에서 2점만이 발굴된 공룡화석 프레노케라톱스와 콘코랩터, 그리고 희귀한 해양파충류 등 오랜 지구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다야한 원본 화석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지난 2012년 천연기념물 제535호로 지정된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 원본이 1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

목포자연사박물과에서는 표본이 무려 2만여점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니 다른 그 어떤 박물관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 등이 풍부하여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1983년 7월 1일 향토문화관으로 개관하여 1998년 8월에 자연사문화박물관으로 이름을 바꿨으며, 2003년 10월24일 목포자연사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자연사관과 문예역사관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자연사관은 중앙홀, 지질관, 육상생명 1관, 2관, 수중생명관, 지역생태관, 기증품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물 오른쪽에 문예역사관이 자리하고 있다.

 

 

 

 

목포자연사박물관 뒤에 있는 입암산의 모습이 마치 여인이 하늘을 향해 반드시 누워있는 듯 한 형상을 하고 있다.

 

 

 

ㅎㅎ

귀여운 녀석

 

 

 

2009년 압해도와 목포시를 연결하는 압해대교 건설현장 주변 지표 지질조사 과정에서 발굴된 공룡알둥지 화석이다.

천연기념물 제535호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 으로 세계적으로 그 산출지가 희귀하며 국내 최초 '육식공룡알둥지화석'이라고 한다.

 

 

 

천연기념물 제535호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

 

 

 

디플로도쿠스 카네기아이

약 2억800만년전부터 약 1억 4500만년 전까지의 지질시대인 쥐라기시대의 공룡으로 당시는 아열대 기후였으며 공룡이 번성한 시기였다. 무성한 살림의 발달로 아주 새롭고 독특한 공룡이 나타났는데 지구 역사상 지상에서 걸어다닌 생명체 중 가장 큰 초식공룡 디플로도쿠스, 아파토사우루스 등과 아파토사우루와 같은 커다란 육식공룡이 나타난 시대다.

 

 

 

지질관

 

 

 

 

정단층(전남 여수 사도)

일반적으로 지반에 대해 아래쪽에서 지층이 밀어올리는 지각변동이 일어날 때 형성된다.

 

 

 

댄버라이트(미국)

 

 

 

삼엽충(고생대 데본기, 모로코)

 

 

 

암모나이트(중생대 쥐라기, 마다카스카르)

 

 

 

 

세계에 단 2점 뿐인 "프레노케랍토스" 원본 화석

 

 

 

 

 

파충류(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중국 귀주)

 

 

 

화순 서유리 발자국화석

 

 

 

익룡- 투푸수아라(중생대 백악기, 브라질)

 

 

 

 

육상생명관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의 박제품과 전신골격이 생생하게 재현된 곳으로 대형 코뿔소, 사향소, 늑대 등과 흰꼬리사슴을 사냥하는 퓨마의 박제품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에 살아가는 다양한 동물중 양서류와 파충류를 전시되어 있다.

천연기념물인 맹꽁이와 산개구리, 도룡뇽 등과 파충류 중 방울뱀의 전신골격을 전시하여 뱀의 골격구조를 살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코브라의 두개골 모형물과 사납고 덩치가 큰 아나콘다의 어린 개체의 두개골을 전시하여 파충류의 전시 다양성을 높였다.

 

 

 

 

한반도에서 철새들의 도래는 주로 서해안에 집중된다. 겨울철새는 11월 늦가을부터 날아와 한겨울을 우리나라에서 나고 3월에 다시 북녘으로 떠나는 철새를 말한다. 여름철새는 5월을 전후한 봄철에 동남아시아에서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철새를 말한다. 이 새들은 우리나라에서 번식을 한 후 대개 10월에 월동지로 날아가 겨울을 지내고 다음해 봄이 되면 다시 날아온다.

 

 

 

 

 

 

 

 

 

 

 

 

한국의 나비

 

지구상에 나비와 나방은 대략 20만종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 나비는 대략 20,000종인데 그중 한반도에서 볼 수 있는 나비는 270여종이다.

북한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나비는 54종으로 알려져 있다.

 

 

 

 

곤충의 색

곤충이 지니고 있는 다양하고 화려한 색은 색소색과 구조색 두 가지로 구분된다.

색소색은 카로티노이드, 스켈로틴, 멜라닌 등의 색소가 내는 색이다. 큐티클 층에 이들 색소가 들어 있어 빛의 파장에 따라 다양한 색을 표현한다. 카로티노이드는 노란색, 오렌지, 빨강색을 스켈로틴과 멜라닌은 어두운 검정색을 표현한다. 그 밖에 푸른색을 띠는 테트라피롤은 체액에 들어 있는데 카로티노이드와 함께 녹색을 띤다.

 

곤충 날개나 눈 등에는 흰색, 노란색, 오렌지, 빨간색을 만드는 포테리딘과 옴노크롬 등의 색소가 들어있다. 구조색은 몸 바깥에 세밀하게 펼쳐져 있는 인편이나 털 등에 빛이 반사되거나 간섭이 일어나는 등의 물리적 현상으로 색이 나타나는 것이다. 몰포나비는 이 구조색을 지닌 대표적인 곤충이다.

 

 

 

 

 

육상생명2관

지구상에 알려진 90만여종의 곤충과 식물의 다양성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황칠나무(한약명 : 풍하이)

황칠나무는 뿌리와 가지는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성이 있다.

혈액순환 촉진 및 어혈을 없애주며 살충의 효과가 있고 도료로도 사용된다.

 

 

 

 

 

 

 

 

수중생명관

지구 면적의 80%를 차지하는 바다 속 생물과 환경을 제작∼전시한 수중생태 디오라마와 2.5m에 이르는 초대형 가오리, 바다의 사냥꾼인 상어와 밍크고래, 뱀머리 돌고래 등의 진품, 전신골격 등을 전시하여 바다와 친숙해지는 공간이다.

 

 

 

 

어류

바닷속에 살아가는 척추동물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어류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계통분류학상 판피어류, 갑주어류, 연골어류(홍어, 상어, 가오리)와 경골어류(농어, 돔류, 복어, 청어 등)로 구분된다.

 

 

 

 

 

지역생태관의 생태터치풀

박물관에서는 관람객이 계곡, 하천등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생물들(민물가재, 고둥, 우렁이, 송사리, 피라미) 등을 전시하여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였다.

 

 

★ 관람안내

  ▶ 관람시간  화요일 ~ 금요일 오전 9:00 ~ 오후 6:00

                     토, 일, 공휴일 오전 9:00 ~ 오후 6:00(6월부터 8월말까지 1시간 연장 운영)

                     휴관일 1월 1일, 매주 월요일

  ▶ 관람요금

     - 어른 3,000원

     - 청소년 및 군경 2,000원

     - 초등학생 1,000원

     - 유치원생 500원

     ※ 목포시민 신분증제시시 50% 할인

 

 

 

 

문예역사관

 

 

 

찾아가는 곳

목포자연사박물관

주소 : 전라남도 목포시 남농로 135(용해동)

전화번호 : 061 - 274 - 3655

홈페이지 : http://museum.mokp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