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꽃의 문화재답사/보물

[청도여행] 청도 운문사 동서삼층석탑-보물 제678호,청도여행,청도문화재답사,절집여행

들꽃(野花) 2017. 7. 11. 05:30

[청도여행] 청도 운문사 동서삼층석탑-보물 제678호,청도여행,청도문화재답사,절집여행

 

청도 운문사 동서삼층석탑

보물 제678호

 

청도 운문사

운문사는 고려시대의 승려 일연이 '삼국유사'를 저술하였던 곳으로

대웅보전이란 현판을 달고 있는 비로전 앞에 동서로 서 있는 삼층석탑은

2단의 기단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으로 규모와 양식이 서로 같다.

 

 

 

청도 운문사 동서삼층석탑

보물 제678호

 

 

 

 

 

 

석탑의

각 층의 기단에 기둥모양을 본떠 새기고,

특히 윗층 기단에는 8부중상을 새겨 놓았는데 모두 앉아 있는 모습이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이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는데

몸돌은 보서리마다 기둥모양이 새겨져 있다.

지붕돌은 처마 밑이 수평을 이루며, 밑면의 받침은 5단이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의 각 부분들이 차례로 올려져 있는데 모두 본래의 것들이다.

 

탑의 높이는 591㎝이다

 

 

 

기단의 가운데 기둥이 아래층 기단에서는 2개이던 것이

윗층기단에서는 1개로 줄어들고

표면에 조각을 둔 점 등으로 보아 9세기에 세워진 것으로 여겨진다.

기단부가 몹시 부서져 무너지기 직전이엇던 것을

일제시대에 보수하였는데 이 때에 팔부중상 등 일부를 새로운 돌로 보충하였다.

 

 

 

 

부처님을 외호하는 사천왕·팔부중·십이지신장 등의

표현은  9세기 통일신라 석탑의 특징으로,

운문사가 창건 이후 중창시기 마다 시대의 흐름에 따른 대규모 불사가 이루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찾아가는 곳

청도 운문사 동서삼층석탑 - 보물 제678호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264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