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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여행] 청도 운문사 석조사천왕상-보물 제318호,청도여행,청도문화재답사,절집여행

들꽃(野花) 2017. 7. 9. 04:55

[청도여행] 청도 운문사 석조사천왕상-보물 제318호,청도여행,청도문화재답사,절집여행

 

청도 운문사 석조사천왕상

보물 제318호

 

석조사천왕상은

청도 운문사 작업전(鵲鴨殿) 안에 모셔진 석조여래좌상(보물 제317호)의

좌우에 각각 2기씩 모두 4개가 돌기둥처럼 배치되어 있다.

원래의 위치는 아니고,

이곳에 세워진 벽돌탑의 1층 탑신 몸돌 4면에 모셔져 있던 것으로 보인다.

모두 갑옷을 입고 무기를 들고 있으며.

머리 뒷쪽으로 둥근 광채를 띤 채 악귀를 발로 밟고 있다.

 

 

 

청도 운문사 석조사천왕상

보물 제318호

 

 

 

작압전

운문사의 전신인 대작갑사의 유래를 알게 하는 유일한 건물인 작압전은

전면 측면이 모두 한 칸에 불과한 작은 건물이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한 신승(神僧)이 중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신비로운 새 떼가 날아오른 것을 본 자리에 이르러 암자를 짓고 수행하여 큰 도를 이루었다고 한다.

 

그가 처음 새를 보고 이른 터에는 무너진 석탑이 있어서,

무너져 있는 석조물로 다시 탑을 쌓으니 파편이 모자라지도 남지도 않는 것을 보고 좋은 징조로 여겼다고 한다.

그가 깨달음을 얻은 뒤 절을 짓기 시작하였는데,

동쪽에 가슬갑사·남쪽에 천문갑사·서쪽에 대비갑사·북쪽에 소보갑사를 짓고 중앙에 대작갑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이 다섯 사찰을 두고 오갑사(五鴨寺)라고 하였다.

 

작압전은

신승이 발견한 석탑터에 지어진 전각으로,

나말려초의 보양국사가 전탑형식으로 초창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된 이후 현재의 목탑형식으로 재건되었다.

내부에는 보물 제 317호 석조여래좌상과 318호 석조사천왕상을 봉안하고 있다.

 

 

 

 

 

 

 

 

 

 

찾아가는 곳

청도 운문사 석조사천왕상 - 보물 제318호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264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