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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비래동 고인돌-대전광역시 기념물 제33호,지석묘,고인돌,대전문화재답사

들꽃(野花) 2017. 8. 28. 05:30

[대전여행] 비래동 고인돌-대전광역시 기념물 제33호,지석묘,고인돌,대전문화재답사

 

비래동 고인돌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33호

 

비래동 고인돌은

비래동 비래골 마을회관 앞  논 가운데 2기가 위치하고 있다.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놓은 탁자식과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1호 고인돌은 7

80×440cm 정도의 범위에 걸쳐 잡석 및 황갈색 점토를

약 0.5~1.m 가량 높이로 쌓아 올린 뒤 매장 주체부인 석곽을 축조하였고

바닥에는 10~20cm 크기의 얇은 관석을 230×140cm 가량의 크기로 깔았다.

 

이 고인돌에서 비파형 동검 1점과 삼각만입형 석촉 3점, 홍도 1점이 출토되었다.

 

비래동 고인돌에서 나온 비파형 동검은 금강 유역에서는 최초의 예로

함께 출토된 석촉 등의 형식으로 보아 시기는 약 B.C 7 ~ B.C 6세기경으로 추정된다.

 

 

 

 

 

2호 고인돌은

1호와 약 5m 정도 떨어져 있는데

많이 훼손되어 출토유물은 퐁도파편 뿐이다.

약 290cm×260cm의 크기의 상석에는 10여개의 성혈이 나 있다.

 

1호 고인골과 같이 봉분 형태에서 둥근 성토부가 확인되었는데

이는 뚜껑돌을 무덤 위로 쉽게 얹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찾아가는 곳

비래동 고인돌 -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33호

대전광역시 대덕구 비래동 419,  420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