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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여행] 백인걸선생묘-경기도 기념물 제58호,문경공,청백리,양주문화재답사

들꽃(野花) 2017. 8. 16. 05:30

[양주여행] 백인걸선생묘-경기도 기념물 제58호,문경공,청백리,양주문화재답사

 

 

백인걸선생묘

경기도 기념물 제58호

 

조선 중기의 유학자이자 청백리의 한 사람이었던 휴암 백인걸(1497~1579) 선생의 묘소이다.

선생의 묘역을 가의능이라고 하며, 주위의 논밭 임야 등은 1580(선조13) 사패지지로 하사한 토지들이다.

 

선생은 1497년(연산군 3) 7월 12일 서울 창선방(현재 종로구 동숭동)에서 태어났으며 83세에 타계하였다.

선생의 휘는 인결, 자는 사위, 호는 휴암, 본관은 수원이다.

시호는 충숙공으로 사시되었으나 그후 사림들의 청원을 받아들여 문경공으로 개시되었다.

 

 

 

백인걸선생묘

경기도 기념물 제58호

 

 

 

 

 

홍살문과 하마비

 

 

 

 

재실

 

 

 

가의문

 

 

가의제

 

 

신도비

신도비란 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 근처 길가에 세운비를 말한다.

백인걸선생의 신도비는

송시열이 글을 짓고 송준길이 글씨를 썼다.

 

 

 

 

 

선생은 조광조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으며,

중종 3년(1537) 문과에 급제한 뒤 대사간, 대사헌 등 여러 관직을 거쳤다.

선조 즉위년(1567)에 양주 목사로 있으면서 고을을 잘 다스려 주민들이 기념비를 세워주었다.

선조 12년(1579)에 조정이 동인과 서인으로 나뉘어 당파를 짓는 폐단에 대해 논하고 군비강화를 강조하였다.

 

 

 

정경부인 임씨묘

 

 

 

 

 

앞쪽이 백인걸 선생묘이고

뒷쪽의 무덤은 참교공묘라고 되어 있다.

근데 관련있으신 분들이야 참교공이 어느분이라고 알고 계시겠으나

나그네처럼 처음 찾아온 사람들에겐 누구의 묘인지 설명이 없어서 아쉬웠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생의 뒤에 묘가 있다면

아마도 선친이나 그 이상의 선조분들의 무덤일꺼라 생각이 든다.

 

 

 

묘 좌측에 묘비가 서 있으며

묘 앞에는 단을 쌓았으며, 좌우로 동자상, 망주석, 문인석이 각1쌍씩 놓여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동자상이 있는게 특이하다.

 

 

 

 

 

 

 

 

 

 

 

 

 

 

 

 

 

 

 

 

 

찾아가는 곳

백인걸 선생묘-경기도 기념물 제58호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화합로147번길 296-43(효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