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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여행] 최영장군묘-경기도 기념물 제23호,위화도회군,이성계,고양문화재답사

들꽃(野花) 2017. 8. 31. 05:30

[고양여행] 최영장군묘-경기도 기념물 제23호,위화도회군,이성계,고양문화재답사

 

 

최영장군묘

경기도 기념물 제23호

 

고려 후기의 명장이며 충신으로 고려를 끝까지 받들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끝내 처형된

최영(1316∼1388) 장군의 묘소이다. 부인 문화 유씨와의 합장묘로, 아버지인 최원직의 묘소 앞에 있다.

최영은 동주(東州) 최씨로 철원에서 태어났으며,

고려 공민왕 1년(1352) 조일신의 난과 공민왕 3년(1354) 장사성의 난을 평정한 것을 비롯하여

두 차례에 걸친 홍건적의 침입을 격퇴하는 큰 공을 세웠다.

공민왕 5년 공민왕의 반원정책을 도와 원나라에 속했던 압록강 서쪽 지역을 공격하여 되찾았다.

전국 각처에서 일어난 반란을 평정하고

수십 차례에 걸친 왜구의 침입을 막아내는 등 흔들리는 고려의 국운을 바로 잡는 역할을 했다.

명나라가 철령 이북의 영토를 빼앗으려 하자 요동정벌 계획을 세워 우왕과 함께 압록강까지 진군하였다가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이성계에 의해 체포되어 유배되었다가

우왕 14년(1388) 이성계 등의 신진세력에 의해 개경에서 73세를 일기로 처형되어

선친인 최원직의 묘소 앞에 안장되었다.

이성계는 왕조를 세우고 나서 6년 만에 무민(武愍)이라는 시호를 내려 넋을 위로하였는데,

그의 무덤에는 풀이 돋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최영장군묘

경기도 기념물 제23호

 

 

 

 

 

최영장군묘를 찾아가는 길

저 앞의 연녹색의 울타리 앞에 주차장이 있어 그곳에 차를 세우고 주위를 둘러보면 안내석이 보인다.

 

 

 

최영장군묘

600m 산길을 걸어가면 만날 수 있다.

 

 

 

 

고양동 누리길 안내

 

 

대자산 숲길

 

 

 

 

 

 

 

 

 

 

 

 

 

많은 사람들이 그의 죽음을 슬퍼하여

고양지역을 중심으로 무속신앙의 숭배 대상으로 섬겨지기도 하였다.

 

최영은

충신이자 명장이면서도

"황금보기를 돌같이 하라"

는 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

평생을 청렴하게 지내어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아버지 최원직의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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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곳

최영장군묘 - 경기도 기념물 제23호

경기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산70-2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