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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물축제] 정남진 장흥물축제, 편백숲 우드랜드, 장흥여행, 장흥볼거리,장흥즐길거리

들꽃(野花) 2017. 8. 3. 19:13

[장흥물축제] 정남진 장흥물축제, 편백숲 우드랜드, 장흥여행, 장흥볼거리,장흥즐길거리

 

정남진 장흥물축제

편백숲 우드랜드

 

2017년의 여름

한마디로 폭염과의 전쟁이다.

기상청의 예보를 비롯하여 방송 등에서 폭염이라는 단어가 일상이 되어버렸다.

더위를 식히고

축제도 즐기고

억불산 편백나무 숲에서 심신의 여유를 찾는다면 이 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하여

나그네와 집사람의 이번 여름나기는 제10회 정남진 장흥물축제를 즐기는 것이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편백숲 우드랜드는

친환경지역으로 알려진 정남진 장흥군의 억불산 기슭 편백나무 숲 속에

목재문화를 배우고, 학습할 수 있는 목재문화 체험관, 자연자원을 활용한 한옥,

황토흙집, 목조주택에서 건강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생태주택체험장,

편백나무 등을 활용하여 목공예품을 만들고 생태주택 건축기법을 익힐 수 있는

목공건축체험장, 그리고 편백나무에서 내뿜는 피톤치드로 인해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아토피 치유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숲 치유체험장과

산양초 시험포지 등이 있다.

 

 

'노오란 셔쓰의 사나이'

손석우 노래비

 

 

 

편백숲 우드랜드의 시설물로는

매표소, 물레방아연못, 향기원, 통나무집촌, 흙집촌, 관리사무실, 수라간

원목놀이터, 한옥촌, 목공체험장, 목조펜션, 음이온폭포, 미로정원, 치유재배사 등이 있다.

 

 

 

 

 

 

아토피?

스트레스?

편백나무 숲길을 걸어보세요.

그리고 숲속에서 쉬어가세요.

 

행복으로 가는 길로

출발합니다.

 

 

 

 

느긋하게 걸어봅니다.

걷는 것 만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삶의 에너지가 나오는 듯 합니다.

 

 

 

숲길을 걷는 것이 힘들다면

저렇게 벤치에 누워서 쉬는 것도 좋죠.

 

누가 뭐라 그러는 사람이 있습니까?

내맘대로

푹 쉬는 것

모든 것을 내려놓고 쉬어봅니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억불산 자락 100ha 편백나무 숲속에 위치하고 있다.

건강치유 효능이 뛰어난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내뿜는 편백나무 숲속에서

온가족과 함께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편안한 휴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이다.

 

 

 

 

피톤치드는

수목이 해충이나 미생물로부터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

공기 중에 발산하는 천연의 항균물질을 말하며,

'식물(phyton)'과 '죽이다(cide)'를 뜻하는 그리스어의 합성어로서

식물이 내뿜는 살균성 물질을 말한다.

특히 편백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5배 이상 피톤치드를 많이 발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 멀리 억불산의 자랑거리

'억불산 며느리바위'가 그 위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며느리바위 전설이 있다니 살펴봅니다.

 

박씨와 임씨가 사는 마을이 탐진강변에 있었다.

구두쇠 영감은 시주하러 온 도승을 박절하게 대하자

며느리는 용서를 빌었다. 그러자 도승은 며느리에게

"모월 모일 이 곳에 물난리가 있을 것이니, 무슨 일이 있어도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앞산으로 가라'

는 예언을 해 주었다.

도승의 예언이 있던 날 며느리는 물난리를 피하여 산을 오르다가

"며늘아가! 나를 두고 혼자만 가느냐?"

하는 구두쇠 시아버지의 애절한 부름에 뒤를 돌아다 보자 그만 그대로 돌로 변하였다.

그 바위를 며느리바위라고 부른다.

며느리가 쓰고 있던 수건이 남풍에 날려 떨어진 곳은 지금의 "건산마을"이며

구두쇠 영감이 살던 곳 청랑정 앞에는 박림소가 있으며

2008년부터 정남진 물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트로이의 목마가 장흥 억불산에 나타났네요.

 

 

 

 

 

 

1박 2일에 나왔던 곳인데

물이 없어 안타깝습니다.

 

 

이 정도는 돼야 무더위를 식힐 수 있겠죠.

 

 

 

음이온 폭포도 역시 물이 말라버렸습니다.

 

 

 

이렇게 물이 흘러야 되는데

~~~

 

그렇다 하더라도

이렇게 무더운 날

조금만 걸어도 땀이 비오듯하고

땀을 흘리며 숲길을 걷노라니

몸과 맘이 시원해지는 듯합니다

좋네요.

 

 

 

 

 

 

 

 

 

 

 

 

찾아가는 곳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전남 장흥군 장흥읍 우산리 산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