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조장나무 (20번째 이야기)
2006.04.15 - 강화도 마니산에서
분류 :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녹나무과의 낙엽활엽관목
설명 :
- 자생지 : 산골짜기
- 분포지 : 한국(전남의 조계산과 무등산)·일본
- 높이 : 약 3m
- 작은가지와 겨울눈에 털이 난다.
- 잎 : 어긋나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길이 6∼15cm, 나비 2∼6cm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양면에 털이 난다.
뒷면은 잎맥이 튀어나오고 길고 부드러운 털이 빽빽이 나며 잿빛을 띤 흰색이다.
잎자루는 길이 5∼20mm이다.
- 꽃 : 암수딴그루로서 4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작은꽃줄기는 윗부분이 굵어지고 털이 난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고 수술은 3개씩 3줄로 늘어서는데,
안쪽의 것에는 선체(腺體)가 있다.
- 열매 : 장과로서 둥글고 지름 8mm 정도이며 10월에 검게 익는다.
- 사용 : 산울타리나 이쑤시개를 만드는 데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