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꽃다리 (27번째 이야기)
2006.04.23 - 외암민속마을에서
분류 :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
다름이름 : 개똥나무, 정향나무, 조선정향, 해이라크
꽃말 : 우애, 연정,젊은날의 추억
- 백 색 : 아름다운 인연, 맹세, 순진
- 보라색 : 첫사랑의 감격
- 적 색 : 사랑의 싹
유래 : 원뿔 모양의 꽃차례에 달리는 꽃의 모양이 수수를 닮아 수수꽃 달리는 나무란 뜻의
설명 :
- 자생지 : 석회암 지대
- 분포지 : 한국 특산종으로 황해도 이북
- 높이 : 2∼3m
- 줄기 : 수피는 회색이고 어린 가지는 갈색 또는 붉은빛을 띤 회색이다.
- 잎 :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털이 없다.
- 꽃 : 4∼5월에 피고 연한 자주색이며 묵은 가지에서 자란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화관통은 길이 10∼15mm이며 끝이 4개로 갈라져서 옆으로 퍼진다.
수술은 2개가 화관통에 달리고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암술은 1개이며 끝이 2개로 갈라진다.
- 열매 : 삭과로서 타원형이며 9월에 익는다.
- 식재 :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특징 : 우리나라 수수꽃다리를 유럽에서 가져다가 개량한 것을 20세기초 역수입하여
라일락이라 하여 전국에서 조경용으로 심어 가꾸었다.
때문에 우리나라 특산의 수수꽃다리와 개량된 라일락을 정확하게 구분하기는 매우
힘들다.
라일락은 양수수꽃다리라고도 불리며 뿌리 부근에서 맹아지가 많고,
꽃도 좀더 촘촘히 피는 것으로
구분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