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괴불주머니 (107번째 이야기)
2006.05.01 - 강화도 마니산에서
분류 :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두해살이풀
다른이름 : 산뿔꽃, 암괴불주머니, 마씨자근(馬氏紫菫), 주과황근(珠果黃菫),국화황련(菊花黃連)
유래 : 꽃 또는 열매 모양이 색 헝겊에 솜을 넣고 수를 놓아 예쁘게 만든 조그만 노리개인
괴불주머니를 닮아서
꽃말 : 보물주머니
설명 :
- 자생지 : 습한 산지
-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헤이룽강, 우수리강
- 높이 : 약 40cm
- 줄기 : 원줄기는 속이 비고 곧게 자라며 가지가 갈라지고 전체에 흰빛을 띤다.
- 잎 : 어긋나고 2회 깃꼴로 갈라지며 길이 10∼15cm, 나비 4∼6cm이다.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이며 다시 깃처럼 갈라지고 마지막갈래조각은 줄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 꽃 : 4∼6월에 피면
꽃의 빛깔은 대개 노란색이지만 연한 노란색, 자주색, 붉은빛을 띤 노란색 등도 있다.
길이 2∼2.3cm이고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포는 달걀 모양 바소꼴이고 때로 갈라진다.
화관은 끝이 입술 모양으로 갈라지고 밑부분은 꿀주머니로 된다.
수술은 6개이며 다시 2개씩 갈라진다.
한 개의 꽃줄기에서 여러 송이가 한꺼번에 피어서 탐스럽다.
- 열매 : 삭과(殼果)로서 줄 모양이며,
종자는 둥글고 검은빛이며 겉에 가늘고 오목한 점이 흩어져 있다.
유사종구분 :
- 현호색과 비슷한데, 현호색보다 꽃이 가늘고 꿀주머니가 위쪽으로 조금 휘어진 점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