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수염 (30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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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6.26 - 청주 부모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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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4 - 변산반도 궁항에서
분류 : 쌍떡잎식물 앵초목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다른이름 : 까치수영,꽃꼬리풀,개꼬리풀, 꼬리풀,
낭미화
유래 : 흰색의 꽃이 무수히 달린 꽃차례가 강아지의 꼬리 모양처럼 구부러져 있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개꼬리풀 또는
낭미화라는 이름으로도 부른다.
설명 :
- 자생지 : 초여름 전국의 산과 들에 있는 숲속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대개
군락을 이루어 피기
때문에 쉽게 눈에 띈다.
- 분포지 :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
- 줄기 : 높이 50∼100cm이다.
땅속줄기가 퍼지고 풀 전체에 잔털이 난다.
줄기는 붉은빛이 도는 원기둥 모양이고 가지를 친다. 식물체 전체에 털이 있다.
- 잎 :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 긴
타원형이며 길이 6∼10cm, 나비 8∼15mm이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차츰 좁아져
밑쪽이 잎자루처럼 되나 잎자루는 없으며 겉에 털이
난다.
- 꽃 : 6∼8월에 흰색 꽃이 5∼12개 줄기 끝에서 우산형꽃차례로 피는데
꽃차례는 꼬리 모양이고 꽃 지름은 7∼12mm이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4∼7mm이며 포는 줄 모양이다.
꽃받침잎은 달걀 모양
타원형이고 씨방은 1개이다. 꽃잎 5장. 수술 5개. 암술대 1개이다.
- 열매 : 열매는 삭과로 둥근 모양이고 8∼9월에
붉은 갈색으로 익는다.
- 식용 : 어린 순은 맛이 시큼하며 날로 먹거나 부드러운 잎을 나물로도 먹는다.
특징 :
- 꽃이 특이하고 아름다워 정원이나 화단에도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 꼬리처럼 길게 늘어진 꽃차례에
뿌리 아래쪽에서부터 위쪽으로 많은 꽃이 차례차례 핀다.
- 다른 앵초과에 속하는 앵초나 좁쌀풀과 같이
꽃부리가 5갈래로 갈라진 통꽃이 특징이다.
가을이 되면 붉은색, 노란색으로 곱게 단풍이 든다.
유사종구분 :
- 비슷한 종으로는 큰까치수염이 있는데, 까치수염보다 잎이 더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