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 (58번째 이야기)
2005.05.08 - 제천 시골집에서
2006.06.10 - 죽암사에서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다른이름 : 석상채(石上菜), 돈나물, 돗나물,
석지갑(石指甲), 돋나물
유래 : 바위 틈에서 자라서
설명 :
- 자생지 : 산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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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지 : 한국 전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줄기 : 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각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는 15cm 정도이다.
- 잎 : 잎은 보통 3개씩 돌려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이다.
잎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 꽃 : 꽃은 황색으로 8∼9월에 피며 취산꽃차례를 줄기 끝에 이루고 지름 6∼10mm이다.
5개의 꽃잎은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고
꽃받침보다 길다.
꽃받침조각은 5개인데
타원상 바소꼴로 끝이 뭉뚝하다.
수술은
10개이며 꽃잎과 거의 같은 길이이다.
- 열매 : 열매는 골돌과(利咨果)이고 5개의 심피(心皮)가 있다.
- 식용 : 어린 줄기와 잎은 김치를 담가 먹는데 향미가 있다. 연한순은 나물로
한다.
독특한 향미가 있어 봄철에 물김치를 담거나 겉절이를 해 먹는다.
- 한방 : 돌나물 생즙은 간경화에 효과가 있다.
식욕증진, 타박상, 볼거리, 해독, 간염 등에도 약용한다.
- 번식 : 줄기를 잘라 땅에 꽂아 두면 잘 자란다.
특징 :
- 식물이 자라기 힘든 바위 틈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반짝이는 별 모양의 노란 꽃을 피워낸다.
- 잎은 육질인데, ‘육질’이란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는 무른 조직으로 바위솔, 기린초, 꿩의비름과
같은 돌나물과 식물의 한 특징이기도 하다.
- 꽃은 방사상대평형을
이루는데, 이는 어느 방향에서나 꽃가루받이의 매개자가 접근할 수 있으므로
보다 진화된 형태이다. 그러나 많은 경우 기는 줄기에 의한 무성번식으로 그 영역을
넓혀나간다.
유사종구분 :
- 바위채송화와 모습이 거의 흡사하지만, 바위채송화의 경우 잎이 어긋나게 달리고 돌나물의
경우
돌려나기하므로 구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