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여행] 호수와 송림의 어울림, 그 길에서 만난 산막이 옛길 산막이 옛길 괴산군 칠성면의 괴산호를 끼고 산막이 마을까지 조성된 2.5km의 길로 호수를 보며 걷을 수 있다. 호수를 보며 걷다 보면 소나무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머리가 맑아지고 향긋한 소나무향이 전해진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괴산호, 봄빛이 완연하다. 연녹색 나뭇잎이 돋보인다. 저 멀리 보.. 충청북도여행 2010.04.26
눈덮힌 음성의 설성공원 설날 저녁 처가인 청주로 가는 길에 음성의 시내 중심부에 잇는 설성공원을 들렸다. 공원은 하얀눈과 저녁불을 밝힌 가로등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청주까지 가야하는 기나긴 길에 잠시 들려본 공원에서 운전하는라 피곤한 다리와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어 좋다. 시내 중심부로 위치하여 누.. 충청북도여행 2010.03.24
단양 양백산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과 시내의 야경 저녁 늦은 시간에 단양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양백산 전망대에 오른다. 처음 가는 길이라 더욱이 밤에 산길을 운전하고 오른다는 것은 큰 모험이 아닐 수 없다. 그래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과 단양 시내의 야경을 볼 수 있다는 희망 아래 오른다. 길의 여유폭도 없어 오가는 차를 만.. 충청북도여행 2010.01.12
제천 옥순봉과 단양 구담봉의 아름다운 명승 둘러보기 충주호를 둘러싸고 많은 볼거리가 있다. 그중 제천의 옥순봉과 단양의 구담봉은 충주호 유람선의 백미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다워 우리나라의 명승에 포함되어 있을 정도이다. 제천의 옥순봉은 명승 제4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단양 구담봉은 명승 제46호로 지정되어 있다. 제천 옥순봉(玉荀峰)은 .. 충청북도여행 2010.01.10
충주호의 수몰로 다시 태어난 청풍문화재단지 오늘의 마지막을 장식할 청풍면에 있는 청풍문화재단지를 들러 일정을 마쳐야 한다. 제천시내에서 금성면을 지나 5월에 만개하였을 벗꽃길을 달리다 청풍대교를 건너면 바로 우측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청풍문화재단지이다. 나는 이길로 들어온 것이 아니라 단양 쪽에서 구담봉, 옥순봉, 옥순대교를 .. 충청북도여행 2009.10.23
단양팔경의 하선암 선암계곡의 하선암으로 부처바위라 불리던 하선암은 성종 때 군수 임재광이 선암으로 고쳐 불렀으며, 후에 퇴계 이황선생이 하선암이라 명명하여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거울같이 맑은 물이 주야장천 흐르고 있고 물속에 비친 바위가 마치 무지개 같이 영롱하여「홍암(紅岩)」이라고도 한다. 봄철.. 충청북도여행 2009.10.17
단양팔경의 중선암 중선암은 선암계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 효종조의 문신인 곡운 김수증선생이 명명한 곳으로 흰색의 바위가 층층대를 이루어 맑은 계류와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골짜기로 흐르는 맑은 물속에서 쌍용이 승천하였다는 쌍용폭포가 있고, 백색의 웅장한 바위가 있으니 하나는 옥염대요, .. 충청북도여행 200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