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잠풀(176번째 이야기)
2007.06.23 - 하남시 춘궁동 동사지에서
분류 :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설명 :
- 자생지 :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 분포지 : 한국·중국 동북부·일본·시베리아 동부·캄차카반도 등지에 분포한다.
- 줄기 : 땅속줄기는 옆으로 길게 벋고 흰색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30∼60cm이며 횡단면이 사각형이고 모서리를 따라 밑을
향한 센털이 있다.
- 잎 : 마주나고 길이 4∼8cm의 바소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거나 수평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있고, 잎자루는 길이가 5∼15mm이며 줄기 윗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없다.
- 꽃 : 6∼9월에 연한 붉은 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윗부분의 마디마다 층층이 돌려난다.
꽃받침은 길이가 6∼8m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가시처럼 뾰족하다.
화관은 길이가 12∼15mm이고 입술 모양이며, 아랫입술은 다시 3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 열매 : 분과(分果: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길이가 2mm이다.
- 한방 :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초석잠(草石蠶)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미열이 있고 소변을 잘 못 보며 몸이 붓는 증세에 효과가 있다.
유사종구분 :
- 개석잠풀(var. hispidula) : 줄기의 모서리와 잎 뒷면의 주맥에 털이 있는 것을,
- 털석잠풀(var. hispida) : 전체에 털이 많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