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의 꽃과 나무♣/들꽃의 식물도감

붓순나무

들꽃(野花) 2009. 4. 27. 22:56

붓순나무(39번째 이야기) 

 

 

 

 

 

안산식물원에서  

 

분류 :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붓순나무과의 상록관목

다른이름 : 붓순, 가시목, 발갓구, 말갈구

유래 :

꽃말 :

설명 :

- 잎 : 잎은 호생하고 혁질이며 긴 타원형이고 길이 5~10cm,넓이 2-5㎝로서 예두 예저이다. 양면에 털이 없으며 톱니가 없고 두툼하며 짙은 녹색에 광택이 나며 잎을 자르면 향이 난다. 엽병은 길이 6-10㎜이고 털이 없다. 엽맥이 뚜렷하지 않다.

- 열매 : 열매는 골돌로서 6-12개가 바람개비처럼 배열되며 지름 2-2.5cm이고 9-10월에 익으며 외과피는 육질이고 내과피는 각질이며 특유한 향이 있고, 유독성, 길이 6-7mm의 황색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 꽃 : 꽃은 3-4월에 피며 액생하고 녹백색이며 지름 2.5-4㎝로 향기가 있다. 화경은 길이 1cm이고 꽃받침잎은 6개이며 꽃잎은 10-15개이고 길이 10-13mm로서 선형이다. 수술은 많으며 길이 3mm이고 자방은 길이 4mm로서 6-12개이다.

- 줄기 : 높이 3-5m이며 수피에 특유한 향이 있고 수피는 어두운 회색이며 가지에 털이 없다. 어린 가지는 녹색이다.

- 원산지 : 한국

- 분포

․ 일본 북해도에도 분포한다.

․ 제주도, 진도, 완도 등에서 자생하며 전라남도, 경상남도 이남, 천리포까지도 식재가 가능하다.

- 형태 : 상록활엽소교목, 수형:타원형.

- 크기 : 수고 3-5m 내외.

- 생육환경

․ 내한성이 약해서 연평균기온이 12℃이상인 전라도와 경상도 이남에만 사는데 서울에서는 온실에서 키워야 한다.

․ 음수로 햇볕이 강한 곳보다는 약간 그늘진 곳을좋아하며 바위틈이나 다소 습기가 적은 곳에서도 잘 자란다. 토심이 깊고 습기 있는 땅에서 잘 자라며 내조성은 강하나 내한성이 약하다.

- 결실기 : 9월

- 이용방안

․ 잎 전체에 윤기가 있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므로 남부지방의 정원수로 적합하며, 공원수로도 적당하다.

․ 목재는 염주알, 양산대, 주판알을 만든다.

․ 수피는 혈액응고제, 잎과 가지는 약용, 향료로 쓰이며 열매는 독성이 있어 먹지 못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 일본에서는 잎과 가지를 불전에 바치며 또는 향료로 사용한다.

- 보호방안 : 실생번식이 잘 되므로 대량증식하여 생울타리용으로 이용한다면 좋은 수종이다.

- 특징 : 맹아력은 강하지만 생장속도가 느리다. 질감이 고우며 잎전체에 윤기가 있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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