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의 꽃과 나무♣/들꽃의 식물도감

뻐꾹채

들꽃(野花) 2009. 6. 8. 22:37

뻐꾹채(180번째 이야기)

  

 

 

 

분류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다른이름 : 뻑꾹채․,뻑꾹나물․대화계․루로

설명 :

- 잎 : 근생엽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고 밑부분의 잎은 도피침상 타원형 또는 피침상 긴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고 밑부분이 좁으며 길이 15-50cm로서 우상으로 완전히 갈라진다. 열편은 6-8쌍으로서 서로 떨어져 있고 긴 타원형이며 둔두이고 백색 털이 밀생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거나 결각상이다. 경생엽은 호생하고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작아진다.

- 열매 : 수과는 긴 타원형으로서 길이 5mm, 직경 2mm이고 관모는 여러 줄이 있으며 길이는 2cm이다.

- 꽃 : 꽃은 6-8월에 피며 지름 6~9cm로서 원줄기 끝에 한 개씩 곧추 달리고 총포는 반구형이며 길이 3cm, 폭 5cm이고 포편은 6줄로 배열되며 외편과 중편은 주걱형으로서 윗부분이 넓고 뒷면에 털이 약간 있으며 밑부분에 털이 많고 내편은 피침상 선형으로서 끝이 약간 넓다. 화관은 길이 3cm이며 통부의 좁은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짧고 홍자색이다.

- 줄기 : 높이 30-70cm이고 백색 털로 덮여 있으며 가지가 없고 곧게 자란다. 원줄기는 화경상(花莖狀)으로서 줄이 있다.

- 뿌리 : 땅속으로 굵은 뿌리가 깊게 뻗어 내려간다.

- 원산지 : 한국

- 분포 : 한국, 중국, 소련, 몽고에 분포한다. 전국에 분포한다.

- 형태 : 숙근성 다년초로 관화식물이다.

- 크기 : 높이 30~70cm

- 생육환경

․ 건조한 양지에서 자란다. 건조에 견디는 힘이 강하여 산지의 능선부에 잘 적응하면서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 토질은 가리지 않는 편이며, 사질양토에서 더 잘 자란다. 충분한 광을 요하며, 노지에서 월동 생육한다.

- 결실기 : 10월

- 이용방안

․ 야생화로 출하한다.

․ 봄에 굵은 싹이 나올 때 어린 순을 따서 나물용으로 이용하도록 생산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어린 순은 향기롭고 싸근한 맛이 구미를 돋우는데 삶아서 우렸다가 나물로 무쳐도 좋고 기름에 볶아서 먹어도 좋다. 큰 꽃봉오리는 채 피기 전에 따서 까실까실한 갈색의 비늘을 벗겨 버리고 살짝 데쳐 썰어서 샐러드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볶아도 맛있다.

․ 뻐꾹채/큰절굿대/절굿대의 根(근)은 漏蘆(누로), 花序(화서)는 追骨風(추골풍)이라 하며 약용한다.

- 유사종 : 외관상 엉겅퀴와 비슷하나 가시가 없고 꽃이 크다.

- 특징 : ‘일명’멍구지`라고도 하며 잎이 엉겅퀴 잎을 닮았으나 더 크고 전혀 가시가 없으며 잎의 앞·뒷면과 줄기 등 모두에 흰털이 뒤집어 씌우듯 나 있어서 쉽게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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