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
오하마나호를 이용하면 어떨까?
여행블로거기자단에 참여해 처음으로 떠나는 여행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국내최대 크루즈선 오하마나호다.
오하마나호의 위용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오하마나호의 제원을 보면
전장 : 141.5m, 선폭 : 22m, 총톤수 : 6,322톤, 선속 : 21KNOT
운항구간 : 인천↔제주 264마일, 소요시간 : 13시간 30분, 정원 : 945명
화물수송능력
콘테이너(10피트) : 180개, 승용차 : 50대, 자동화물(5톤) : 40대
여행객들이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오하마나호로 승선하고 있다.
저 멀리 월미도가 보인다.
배멀미를 걱정했는데 배가 워낙 커서그런지 별로 동요가 없어 고생하지 않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다.
붉게 물든 저녁 노을이 보는 이의 마음을 황홀하게 한다.
세계에서 6번째이며, 국내에서 최장인 인천대교의 모습
2009년 10월 23일 준공예정이며,
인천대교 개통 기념 2009 국제마라톤대회 가 2009년 10월 11일(일) 아침 9시에
인천대교 개통 기념 걷기대회는 2009년 10월 17일(토) 아침 8시에 계획되어 있다.
갈매기들의 멋진 날개짓이 우리를 반긴다.
새우깡을 준비하면 갈매기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다.
그동안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있다가 106 년만에 정기유람선의 운항으로 일반인의 관광이 가능하게 된 팔미도의 모습
팸투어 마지막날 팔미도의 방문이 예약되어 있다.
여기서 잠깐 팔미도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팔미도는 인천항 남쪽 15.7km 해상에 있는 넓이 0.076 ㎢ 의 작은 무인도이다. 인천항으로 향하는 항로의 요지에 있기 때문에 1903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팔미도에 세워졌다.
1950년 인천상륙작전시에도 연합군이 제일 먼저 한 작전은 팔미도의 등대를 장악하는 것이었다. 한국과 미국의 용감한 특수부대요원들이 팔미도에 잠입하여 등대를 장악하고 등대불을 밝힘으로써 연합군의 대함대가 무사히 인천앞바다로 진격할 수 있었던 것이다.
현재는 1903년에 설치된 한국최고(最古)의 등대는 그 옆에 세워진 현대식 등대에게 임무를 물려주었다.
선상의 이벤트홀에서 이번 팸투어를 진행하게 된 청해진해운의 관계자들이 이번 취재에 대해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래 첫번째는 여객영업팀의 임길준차장, 두번째는 영업팀의 임호영부장님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우리들의 편의를 제공하여 주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4층 레스토랑에서의 라이브카페
편의점과, 북카페의 모습으로
선상에서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는게 특이할 만하다.
앞으로 오하마나호에 선상우체통을 설치할 계획이란다. 그러면 선상에서 보고 느낀점,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과 낭만을 엽서나 우편물로 사랑하는 이에게 또는 본인에게 보내는 것도 색다른 이벤트가 될 것 같다.
이날 이벤트로는
보물찾기, 팔씨름대회, 선상불꽃축제, 라이브카페 등이 준비되어 여행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제공하여 주었다.
선상에서 신나는 노래에 맞쳐 춤을 추고 있는 여행객들
다음날 아침 선상에서 일출을 맞는다.
추자도 부근으로 선상에서 보는 일출은 눈으로 감상하지 않고는 그 감흥을 제대로 전할 수가 없다.
저 멀리 제주항이 보인다.
13시간 30분이나 걸린 길다면 긴 크루즈여행의 종착역이 다가오고 있다.
물론 저곳에 도착하면 또 다른 여행이 준비되고 있지만 말이다.
사람들이 오하마나호의 앞 갑판에 나와 제주항을 바로 보고 있다.
'환영합니다. 평화의 섬 제주'라는 현판이 우리를 맞는다.
가자 오하마나호로
가자 제주도로
오자 인천으로
가자!!!
우리의 낭만과 추억이 깃든 오하마나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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