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용이 누워있는 형상의 용눈이오름에 오르다...

 용눈이 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봉우리로 

  예로부터 용논이오름 또는 용눈이오름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용유악(龍遊岳) 또는 용안악(龍眼岳) 등으로 표기하였다. 오름의 형세가 마치 용이 누워 있는 것과 같이 굽이졌다는 데서 붙인 것이다.
  높이는 247.8m, 비고 88m, 둘레는 2,685m, 면적은 404,264㎡, 폭은 773m이며, 모양은 복합형으로 되어 있다.

 

용눈이오름의 형세가 용이 누워 있는 것과 같다고는 하나 한바퀴 걸으면서 보면 그 형상을 알 수가 없다.

이곳은 사진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주차장에서 올라가면서 바라본 용눈이 오름

 

산책로를 따라 가다 용눈이오름의 분화구를 처음 보는 위치

여기서 오른쪽으로 한 바퀴 돌았다.

 

 

부드러운 능선이 내 마음을 평온하게 한다.

  

저 멀리 풍력발전소가 돌고 있다.

 

 

저 멀리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어렴풋이 보인다.

 

 

 

 

 

여기에 핀 무릇은 육지보다 작으며 지천으로 피어 있어 오름의 아름다움을 더해 주고 있다.

 

                           이질풀                                                                     절굿대

     

                              무릇                                                                       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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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아래 우리의 버스가 기다린다. 늦으면 안 되는 데 또 꼴찌를 할 것 같다.

 

지미오름은 올라가는 동안에 조금 땀을 흘려야 하지만

이곳 용눈이오름은 연인이 다정하게 산책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